문피아에서 읽을거리가 궁해서 헤매고 있습니다.

문피아 독자로서 글을 잘 올리지 않고 재미있는 글이 있으면 유료라도 흔쾌히 즐기는 독자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영 읽을 거리가 없어서 헤매다가 할일없이 여기에 한자 적어 봅니다.

옛날 천사지인, 화공도담을 재미있게 읽은 것도 기억나고 적잖은 나이임에도 퓨젼 환타지까지 넓혀서 최근에는 용병블랙맘마, Vis ta Vie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조선대혁명도 독파를 했는데 더 연재가 이어지지 않고 있군요.

새로운 녀석을 찾으러 베스트에 EBook을 종횡무진 다니면서 첫회보기를 며칠 해대다가 지쳐서 이리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공정성있는 베스트와 추천글 선정도 좋지만 저같이 좀 늙수구레한 사람을 위해서 숨어있는 보석을 알려주는 방법을 문피아는 찾아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 물론 추천글도 한참 보았습니다.

그래도 레이드물과 환생이 너무 범람하는군요.

문피아를 애용하는 한사람으로서 문피아에 애정이 식을까봐 한자 적었습니다.

[적안왕]

홍진성님의 제국의 새벽이 괜찮더군요.
한 대학교가 통째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는 걸로 시작하는 대체역사물입니다.

[악산(岳刪)]

괴공유록으로 오십시오.

[영비람]

수면선인 님의 차기작 좋습니다. 로마배경 입니다

[우울할때]

제 취향이지만
누더기 군주
공중도시 추천합니다

가벼운 걸로는
분신술로 인생 꿀 빨아보자 추천합니다

[하늘마루]

아이작 어떠신가요? 완결까지도 났고 구성도 만족스럽습니다.

[이통천]

비따비가 좋으셨다면 다시사는인생 앞부분과 골든 블랙홀을, 염왕님의 대체역사물 도 잼

[낙시하]

포텐 에르나크 헤르메스 잠자는용 신승 엘란

[박싸장]

비따비의 작가가 쓴 "신의 노래", 후두마루 작가가 쓴 "드렁큰 블레이드"와 "격투의 신", 백린 작가의 "북천팔가", 냥짱 작가가 쓴 코믹 무협 "낙성권협", 검은하늘새 작가의 "창관유수", 또 작가가 기억 나지 않지만, "블랙듀티", 지속적으로 추천되는 "바람과 별무리"

추천합니다.

[카힌]

이런글 좋습니다. 알아서 다들 추천작 올려주네요. 괴공유록 찾아서 함 봐야겠습니다.

[김골드]

헤드헌팅
추천합니다.

[시드씨드]

완결이 아니라도 괜찮으시다면 ㅋㅋㅇ페이지의 프렐류드(요삼)와 질풍광룡(조진행) 을 최신화까지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신마경천기도 그쪽으로 넘어갔더군요. 무료라 좋습니다. 혹시 아직 안보셨다면 강철의열제 1부도 좋습니다. 2년후 라는작품도 재밌게봤구요. 더 고전인 하얀로냐프강도 안보셨으면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크림]

지니 스카우터 추천해요. 가벼운듯하나 가볍지않고, 사람냄새물씬해요.

[정한(情恨)]

신약비서와 시간의 발자국 추천해봅니다.

[묘엽]

레...레이드물 미워하지 마세요.....(울먹)

[oIdboy]

연재한담에 추천무료작 적어봤는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無의神]

천사지인 화공도담 ㄷㄷ
오랜만에 들어보는 도가 소설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문피아에서는 저런 느낌의 소설들을 찾는게 쉽지는 않은듯합니다. 작성자님이 예를 들어주셨던 그런 소설보다는 약간 더 가벼운 느낌의 소설이 문피아의 대세라서요.

[水流花開]

북천팔가
광호
창관유수
요즘 완결난 "더 스트라이크"
분위기가 조금 무거운 듯 하지만 문학성이 높아보이는 "Wind and Grass"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