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번 기회에 두분이서 고무림에 어울리는 별호를 하나 지으시죠?
정담쌍저(情談雙猪)!!
두둥....
옛날 고무림에 전설처럼 전해져오는 두분의 기인이 계셨으니...
강호 출두시기가 서로 비슷하고 뭔가 꽉찬(?) 느낌이 드는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기세와 이름에 같은 자(猪)가 들어감에 따라 뭇 사람들에게 비교가 되어 늘 화두의 논점이 되었었다.....
논검비무를 하면서 그 찬란한 칼을 휘두르며 그 쌓인 내공(점수)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흑저사랑".....
한때 무림 제일의 공적질로 세상의 지탄(?)을 받던 절세기인이신 "둔저"...
그러나 만류귀종이라..
두분 모두 뜻한바가 있어 한분은 진정한 유를 깨우치고 다른 한분은 진정한 강을 깨우쳐 무림의 전설을 이루고 마니....
후세에 이들을 일컬어 "정담쌍저"라 하여 때마다 그들에 대한 흠모와 탄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횡소천군의 "무림기서 - 별호의 유래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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