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억제논리에 밀려' - 2003.06.09
담뱃값은 인상이 될까, 되지 않을까. 애초 보건복지부의 인상안에 반대했던 재경부가 서민물가 불안정을 고려해 담뱃값 인상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물가상승률3%의 관리목표를 이유로 듭니다. 강력한 금연 정책도 물가 앞에선 물러서는 분위기입니다.
작년 고 이주일씨의 페암 사망으로부터 불어 닥친 전대미문의 금연 열풍은 급기야 “이참에 흡연문화를 몰아내자”는 캠페인으로 번졌고 강력한 금연 정책과 함께 담뱃값을 인상하는 방안까지 총동원되고 있고 있습니다. 흡연자의 권리도 중요하다는 인권위의 목소리가 “이상하다”는 눈총까지 받는 시대. 로켓연료와 방사선 물질로 점철된 담배, 이젠 끊을 때도 되지 않았나 싶군요.
여기저기서 흡연자들이 안심하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안돼!!!인상해라~!!!!!!인상해라~!!!!!!
한2000원씩 올려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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