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을 여행하던 왕이 코코넛을 자르다가 실수로 자신의 발가락을 잘랐다.
"놀라운 일이로군요. 행운의 징조입니다."
예언자가 소리쳤다.
예언자의 말에 화가 난 왕은 그를 구덩이 속에 던지고 떠나버렸다.
다음날 왕은 신전에 바칠 제물을 구하던 식인종 부족에게 포로로 잡히게 되었다.
그 때 식인종 사제가 왕의 발가락이 없는 것을 보았다.
제물은 조금이라도 결함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왕은 풀려나게 되었다.
비로소 왕은 예언자의 말이 옳았음을 깨닫고 구덩이로 돌아가서 깊이 사과했다.
"사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왕께서 저를 이 구덩이에 던진 것이 저로서도 큰 행운이었으니까요."
예언자가 담담하게 말했다.
"어째서 그렇소?"
영문을 알 수 없는 왕이 물었다.
"만약 제가 왕과 함께 있었다면 그 식인종들이 저를 제물로 썼을 테니까요."
"어느 누구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간절히 소망한다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 해도 이루어질 수 있는 법입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은 따로있다> 예담 中에서...
시험이 끝났습니다.. 참 탈도 많고 끔찍한 일도 많았던 일주일이였습니다.
시험이 끝나신분들은 잘 보셨을거라 믿습니다.
(저같은 놈처럼 노셨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리고 앞으로 5월달에 시험 보실 분들도 잘 치시길 정화수 떠놓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저도 여러분도 모릅니다.
하지만.. 앞에서 나온 글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헛헛.. 그럼 오늘은 이만 여기서 줄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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