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단체 기합을 받았다는...
솔직히 이유도 모르고 받았습니다...
친구들끼리 얘기를 종합해본 결과 이때까지 쌓인 거랑... 한번 분위기 잡는다고 별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한 것 같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내용이야 어쨋든... 중요한 건 벌의 내용..
우선 달리기...
120m 정도 넘는 거리 선착순 달리기...물론 왕복이죠..
몇명 통과하고 그담에 또...
물론 저는 실패하고 다음 바퀴를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오리 걸음으로 하라는...!
순간.....앞이 암담해 지면서 왜 그렇기 운동장이 길어 보이는지...
천신만고 끝에 도착하고 나니... 쓰러질 것 같은...
다리가 후들거리고...
그리고 샘 왈... 다시 갔다온나.....ㅡㅡ;;;
정말 욕도 나오고...
거의 운동장 기다 시피 해서 돌고오니.. 이번에는 엎드려 뻗쳐.... 그리고 이어지는 한쪽다리 들기... 거기서 푸쉬업...
쩝....끝내고 나니깐... 지옥의 고통이...끝난듯..
그리고 쉬고 있는데 문득 무협의 혹독한 훈련이 생각 나더군요..
무협에 글로만 묘사되어 있는 훈련등 고통받는 부분을 직접 받는 다면은... 직접 조금이나마 힘든 고통을 겪고 나니 얼마나 끔찍할지 상상이 안가네요...ㅎㅎ
원래 이글 어제 쓰려고 했는데 온몸이 쑤시고...다리가 찢어지는 것 같아서..
흠흠....결론적으로 학교 벌을 없어져야되...! 특히 단체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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