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시간이 늦은 이곳(영국의 한 소도시)은 아직 만우절입니다. 이를 이용한 썰렁한 거짓말 이었습니다. 죄송 ^^; 여기 분위기는 처음에는 국민은 전쟁을 반대하고 블레어 혼자 밀어붙이다가 일단 전쟁이 나자 찬반논의는 접고 일단 이기고 보자로 국민여론이 선회했고, 전투가 아니라 미군에 의한 오발,오폭으로 자꾸 영국군인이 죽어나가자 다시 또 약간 분위기가 변했습니다.
저는 내일 이곳을 떠나 한국으로 갑니다. 목적은 청룡맹과 성라대연, 대풍운연의 마지막권과 군림천하의 ?권(몇권을 사야하는지 --;)을 사서 돌아오기 위하여지요.
물론, 이 목적만 있는 것은 아니고 애들 얼굴도 보고싶고 마누라도 쪼금 보고 싶어서, 또 여기서 날치기당하는 바람에 잃어버린 주민등록증과 신용카드도 새로 만들어야 하고 --; 아 다목적이군요.
영어공부해야하는데, 맨날 고무림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 금강님을 원망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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