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표]와 [표사]는 왜 백과사전에 안나타나는가?

금상작이 [보표무적]이라죠...

표물을 지키는 자가 무적이라는것 같은데.....

표사 : 사층(砂層) 밑으로부터 위쪽으로 향하는 수류(水流)가 있을 때 모래가 솟아서 불안정한 상태로 되는 것.

보표 : 음의 높고 낮음을 적는 데 쓰이는 다섯줄[五線]과 음자리표.

두산백과사전에 이렇게 나오는군요..

그러면.... 무협소설속에서만 쓰는 신종 한자어인가요?

[진이상]

한자는 조합형 말입니다.
하나하나의 뜻으로 이루어진 글자가 조합해서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보는 保 즉 보전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고
표는 慓 즉 날래다 (나르다) 라는 뜻 <-맞나?
무는 無 즉 없다 라는 뜻
적은 敵 즉 원수, 맞서싸우는 상대 라는 뜻 입니다.
다 조합해보면, 보호하고, 나르는 것에 나를 맞썰만한 적이 없다.
라는 뜻으로, 해석 가능하겠지요.

표사라는 말도 그러하듯이 慓師 로, 물건을 보호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지요

[금강]

보표에서 표는 金+票인 글자입니다.
XP에서는 보입니다만...
98이하버전엔 안 나타납니다.
표국에서도 저 글자를 씁니다.
보표란, 호위라는 의미입니다. 호위무사를 줄였다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하겠습니다
보표와 표사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횡소천군]

오호!! 금강님의 상세한 설명이 저를 개안(開眼)시키시는군요...
제 PC가 98버젼이라 그 \"표\"자가 안나타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PS: 초우님이 호위무사의 제목을 \"보표\"라고 했으면 어떤 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