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습니다.

장사를 하다보니 손님들이 두고 간 물건들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밀린 숙박료를 지불하지 않은채 가방만 방에 놔두고

도망가는 넘들이 있는데요, 추후에 그 가방을 열어보면 갖가지

물건들이 나오곤 합니다. (자세한 내역은 공개불가)

그 중에 많이 나오는게 바로 휴대폰입니다. 지금 3~4개 정도

있는데요, 이미 그 기간이 6개월 이상 된 것들입니다.

다년간의 경험(?)에 의하면 전당포 같은 경우 물건을 맡긴 후

6개월이 지나도 찾아 가지 않으면 주인이 임의로 처분 할수가

있다고 하는데....

전 처분 할 생각은 없고요, 주위에 휴대폰 없는 친지나 가족에게

선물 하고 싶은데...혹시 그런 휴대폰 다시 살리는 방법 아시는

분 없으십니까?  확인은 안 해 봤지만 아마 번호는 죽여 놨을겁니다.

정확한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 분께는 저희 집 하루 무료숙박권을

드립니다.    

피에수: 식사는 안 됩니다. ^^

[횡소천군]

어디서 무슨 숙박업(모텔? 여관?)을 하고 계신지?

[東方龍]

혹시...
그 유명하다는...
애정 객잔(러브 모텔)???
후다다다닥~~~

[술퍼교교주]

대포폰을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그거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단 분실물신고를 하신다음 6개월뒤에도 안찾아가면 개인소유가 됩니다..
그때 처분하시는게 낮을듯..
신고가 안된것은 6개월지나도...개인소유가 안됩니다..
6개월뒤 개당 15000원정도에 이동통신사에 팔면 됩니다..

[아자자]

장물이 될수있는 위험이 있겟네요
술퍼님 말씀대로 먼저 습득물에 대한 신고를 하는것이 순서가 될듯합니다.

[진신두]

제가 휴대폰 업계에 있습니다만, 이런 글 올리는 것조차 불법입니다.
휴대폰은 전자제품이나 여타 물품과 달라서 개인의 정보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기기 하나하나에 고유의 일련번호가 있어서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중인 기기는 절대로 다른 사람이 임의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은 습득 신고를 하시고 각 대리점에서 일련번호로 개통인을 확인, 연락하셔서 보상을 받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