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의 YMCA 야구단 만화중 하나가 그림이 잘못올라간것 같은데 제대로된 주소를
찾을수가 없네요. 빠져도 보는데는 지장없습니다.
앞뒤 그림순서를 봐서 주소를 대충 맞춰넣었는데 그림자체가 없는 모양입니다.
원래 주소에도 엉뚱하게 다른 만화가 튀어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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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는 감독이고 톰 크루즈는 남자 배우다. 근데 이 둘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니까 세상이 떠들썩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인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개봉을 했다. 벌써 200만 관객의 평가를 받았으
니 이 영화가 어떻다는건 말할 필요가 없다.
제목이 난해한데 나름대로 해석을 붙이자면 "소수 의견"정도가 될 것 같다.
영화 "블레이드 런너"의 원작자(이름은 모르겠다)이기도했던 소설가의 단편 소설을 각색해서
만들어낸 미래도시가 압권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줄거리는 그리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그건 줄거리를 이끌어가는 감독의 시선 탓일꺼다.
"블레이드 런너"와 비교해보면 그 느낌이 명확해지는데, 그건 무게감이 조금 덜하다는거다.
스필버그의 영화는 모두다 태생부터 해피한 결말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조금만 더 무겁게 영화가 만들어졌다면 아마도 컬트가 되어서 "블레이드 런너"의 옆자리에서
간간히 찾아드는 관객을 기다는 영화가 될 뻔했다.
다소 무거운 그러나 화려한 미래도시를 관광할 수 있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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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장르라는게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그 장르중에서 로맨틱
코메디에서 꾀 오랜시간동안 사랑을 받아오면서 헐리우드가 아닌 영국에 살고 있는
배우를 대라면 모두들 '휴 그랜트'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 바로 '휴 그랜트'의 영화가 최근에 개봉을 했다. 제목을 번역하면(아주 쉬운
단어들로 되어있다.) "사내들이란..."정도가 될텐데, 나름대로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만 어째 이 영화는 "휴의 휴에 의한 휴를 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면 이 점은 쉬이 알 수 있다.
여전히 어눌한 듯 도발적인 그 미소는 여성관객들의 가슴을 앗을 정도로 치명적이
지만 세월의 파도 앞에서 휴 그랜트도 늙어가는 모습만은 감출 수 없는지 깊어만
가는 그의 주름이 조금 서글프기도 하다.
하지만 그의 늙어감을 기다리고 있는 또 한명의 영특한 소년이 있는데 그 소년은
직접 영화속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귀여운 백수 바람둥이의 유쾌하고 묵직한 성장영화 '어바웃 어 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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