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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지금 시각/새벽 01:09

작성자
Lv.1 무존자
작성
03.01.04 01:15
조회
551

몽환적인 감색 가로등 아래 눈이 내립니다.

18층에서 내려다 보는 아래의 풍경은 왠지

모든 것들로부터 제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

지 않는냐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이 시간에 미끄러운 눈길을 달려 어디론가

가고 있는 승용차의 라이트.

문득 고무림은 참으로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코끝이 싸한 신새벽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69 목월령
    작성일
    03.01.04 01:17
    No. 1

    감상에 젖으셨네요.. 지금 와인을 마시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무존자님의 말씀에 와닿는 느낌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1.04 01:20
    No. 2

    저는 어려서 아직 모르겠어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01.04 03:20
    No. 3

    저두 넘 어려서 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청수
    작성일
    03.01.04 04:42
    No. 4

    저역시 아직은 너무 어려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1.04 04:47
    No. 5

    모두 왜그러세요
    저는 넘 늙어서리..

    늙으면 죽어야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상
    작성일
    03.01.04 08:25
    No. 6

    저도 아직 너무 어려서..

    눈 내리는 거 보면 갑자기 사탕이 먹구싶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04 09:18
    No. 7

    요새 지를 악어이빨이라구 선전하구 다니시더만요...ㅡㅡ+

    아시나요...
    악어는 이빨로 끊지를 못하지요.

    몸을 빙글빙글 돌려
    자기가 문 부위를 뜯어버립니다.

    무.존.자.님....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3.01.04 10:40
    No. 8

    전혀 모르고 있다가
    누군가의 이야기로 눈이 내린다는 소릴듣고....

    겨우 창밖을 보니... 눈이 무척 소담스럽게 내리더군요

    요즘 제 마음이 우울해서인지
    슬프게 보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成魂
    작성일
    03.01.04 18:45
    No. 9

    눈이 와야 감상에 잠기든 말든 하죠.. 아.. 눈이야기만 나오면 흥분되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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