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애들이 방학을 해서 혹시 주말에 시간이 어려울까봐 미리 글을 올립니다.
지난주에 어찌되었던 많은 분들이 보셨네요..혹시라도 토요일 기다리다가 못보시면 알아서 조회하시겠죠..암영님 의견대로 오른쪽 제이름을 클릭하면 지나온 제글을 다보실수 있다더군요...
저희 몽파는 강호의 비밀조직입니다.무림의 발전을 수호하는 비밀결사조직으로서 조직원은 아무런 혜택없이 음지에서 고무림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다 죽어가야합니다.따라서 득될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자도 제 마음대로 뽑습니다.3대제자로 암영님과 무존자님과 아자자님을 입문시킵니다.본인들은 원치 않겠지만 그냥 요번에 언급되면 끝입니다.하던 안하던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 그만이거든요(거의 영입에 가까운데 암영님은 체질이 애널리스트입니다.주식하면 대성하겠어요..신..님과 더불어 수제자감이에요..무존자님은 글을 잘쓰셔서 아자자님은 야한자당 당수라서 작전주를 매매하기위해서 영입합니다)
지난주에 많은 분들이 앞서나가기 위해서 많은 질문을 하셨습니다.제원칙은 아무런 책의 도움없이 배울것은 이 강좌의 내용만 100%이해한다면 주식투자를 편히 할수있는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족하시다면 알아서 책사서 공부하세요..어차피 책으로 배울 부분은 평생이니까요...
이제 본론으로...오늘은 상당히 깁니다.어차피 한번에 소화시킬 내용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한번에 설명나갑니다.지난주에는 싯가총액이 무엇인가하는 감을 잡았습니다.
다시한번 반복하면 이제 여러분은 삼성전자가 30만원이래...현대차가 1000억벌었데..하는것은 아무런 정보도 아닙니다.시가총액을 따져서 삼성전자 30만원이 비싼지,싼지...현대차 1000억 벌은것이 많이 번것인지,형편없는 것인지를 평가해야합니다.
즉,여러분의 비교잣대가 생긴것입니다.일반인과 다르게 주식을 어떻게 평가해야하는지를 알게 된것입니다.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주식수가 1억 5천만주이면서 30만원이면 시가총액이 45조이다.따라서 이익을 얼마내면 이 기업이 저평가이냐,고평가이냐를 따질수가 있게 된것입니다..(모르면 알때까지 복습)
이제 비교대상이 되는 이익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얘기하기전에 두가지 면을 짚고 넘어 가겟습니다.첫째,100억이 시가총액인 회사가 10억을 버는것과 1000억이 시가총액인 회사가 100억을 버는것이 동일한 가치를 지니냐는 면입니다.
둘다 이익의 10배인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습니다.당연히 동일하죠...하지만 저는 큰회사를 높이 평가합니다.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있어 우리가 돈을 어느정도 버는것은 가능한데 그이상을 뛰어넘기는 어렵습니다.따라서 절대액수가 큰 100억을 버는 회사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거꾸로일 때가 있습니다.그게 우리나라 벤쳐붐인 2000년에 있었는데 이미 100억을 벌고 있는 회사는 더이상 크게 벌기가 어렵고 10억을 버는 회사는 100억도 벌수있다는 성장성의 개념이 도입될때가 있습니다.이경우는 10억버는 회사를 더 높이 평가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하지만 특수한 경우입니다..진짜 잘될수 있는 고무림같은 경우)
둘째는 제가 제목에 소개하는 불세출의 영웅들에 관해서입니다.증시에서 절세영웅은 두명밖에 없습니다.제가 소개하는 이론들은 그분들의 이론이 많이 접목되어 있습니다.그 두사람만이 강호에서 절세무공을 익혀 천하를 통일했습니다.제일먼저 천하를 통일한 사람이 요새도 신문에 나오는 "워렌버펫"입니다.그의 책은 제목이 "워렌버펫의 완벽투자기법"인데 제가 갖고 있는것은 1995년에 초판이 세종서적에서 나온것입니다.저자는 로버트 해그스트롬이고 김중근이 엮은 책입니다.최근에는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을 거지만 제목은 동일한 책을 구하여야합니다.
두번째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이란 책인데 지은이는 피터린치본인이고 1991년 한국신용평가에서 발간했는데 최근에는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을 것입니다.하지만 제목은 동일한 책을 구해야합니다.
위의 두책은 전설의 구양,구음신경입니다.반드시 평생을 바이블처럼 베게밑에 두고 읽어야합니다.사실 제 설명없이 그책만 깨우친다면 평생을 돈걱정없이 살수 있습니다.이런 비급은 무협계에도 존재할수없는데 유일하게 주식계에서만 존재합니다.근데 아무도 깨우친 사람이 없습니다.그 두분은 아직까지도 생존해 있는데 쉽게 말하면 1억을 10년동안에 100억으로 만든 사람들입니다.그리고 알기 쉽게 삼재검법을 수록하듯이 써놨는데 아무도 익히지 못하고 있습니다.꼭 사서 읽지 못해도 보관이라도 하세요...
이제 진짜 본론입니다.
이익을 알아야 분석을 해서 한놈만 패든지 말던지 하죠?
이익에는 여러가지 용어가 있습니다.
1.매출총이익
2.영업이익
3.경상이익
4.순이익
5.EBITDA
6.소유자이익
7.ROE
겁나죠...처음엔 쉽게 풀어나가 쉬운즐 알았더니 일곱가지나..하지만 여러분이 아는 고사성어를 생각해보세요..수백가지 아닙니까...평생을 일곱가지만 알면 되는데 뭐가 어렵겠습니까..쉽게 생각합시다.
자..이제 여러분 가게인 수예점으로 가보기로 합시다.
1.매출총이익은 너무나 간단합니다.물건을 파는 데 판매한 금액하고 그물건을 만드는데 들어간 실값등의 원제조원가를 빼준 차액을 얘기합니다.이름 그대로 매출한 총이익입니다.모르시면 서운합니다.
2.수예점을 하다보면 물값하고 점심값,여러분의 인건비또는 교통비등을 자기돈으로 합니까?당연히 가게 운영비로 빼주어야죠.또힌 찌라시비용하고 십자수를 연구하기위한 연구개발비도 필요하고 수놓기 위한 기계를 구입하는데 1억이 들었으면 자동차처럼 수명이 5년밖에 안하면 한해에 2천만원씩 비용으로 처리하는 감가상각비도 필요합니다.이런것들을 통털어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라하는데 바로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일반관리비를 제하면 영업이익이 됩니다.
3.수예점이 돈을 많이 벌어 예금도 1억가지고 있고 건물도 한채 가지고 있고 주식도 1억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옆에 문방구를 소유하여 그 문방구에서도 이익이 생깁니다.(이것을 지분법평가이익이라 합니다).그러면 이회사는 은행에서 예금이자도 받고 건물에서 임대료도 받고 문방구에서 수익금도 받고 주식값이 오르면 부수입도 생깁니다.이것을 어렵게 회계용어로 이자수익,임대료,지분법평가이익,주식평가익으로 이름 붙여서 영업외수익이라합니다.반대로 손해나면 영업외 손실이라합니다.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이익을 합친것이 바로 경상이익입니다.이래도 모르면 어쩔수 없죠...
4.이제 수예점이 옆집 문방구를 누가 비싸게 산다고 해서 2억받고 팔았으면 이것은 특별히 한번 일어나는 이익이라 그래서 특별이익이라 그럽니다.싸게 팔았으면 특별손실이구요.그리고 자본주의에서는 세금이 있습니다.기업은 세금이 보통 경상이익의 20-30%입니다.경상이익에서 특별이익을 더하고 세금을 빼준것을 이름하여 순이익이라합니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여러분이 얼마벌었냐고 말하는 이익)
이렇게 네개를 설명하면 여러분은 회계학의 50%를 배운것입니다.이른바 손익계산서를 마스터 한것입니다.
위의 이익 개념들은 최악의 경우 몰라도 됩니다.나중에 가게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그냥 무식하게 그런거 몰라도 장사는 합니다.하지만 이왕이면 용어의 의미정도는 알아야 나중에 제가 기업의 가치를 비교할때 감이 잘오고 유식하니까 기분좋겠죠..
이중에 가장 중요한것이 영업이익과 순이익입니다.순이익은 일반 사람들과 언론이 이 액수를 기준으로 비교를 합니다.삼성그룹이 10조를 벌었다 나오는 것은 바로 순이익을 의미합니다.하지만 프로들은 영업이익을 중요시합니다.
우리가 예금이나 건물 아무리 가지고 있으면 뭐합니까?수예점이 수예를 잘 놓아서 물건을 잘팔아야지 딴것 가지고 돈을 많이 벌어봐야 부동산값 빠지고 주식값 떨어지고 옆집 문방구가 장사안되면 어떡합니까?따라서 프로들이 기업을 평가할때는 의외로 영업이익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영업이익..그회사가 장사로 벌어들이는 순수한 이익..여러분은 프로..앞으로 이것으로 기업을 평가해 버릇해야합니다.보통 회사가 영업이익을 시가총액의 1/10을 벌면 잘버는 것입니다.100억짜리 수예점이 10억을 벌면 잘버는 것입니다.하지만 우리가 찾는 것은 한놈.1500개의 기업의 영업이익과 시가총액을 비교하여 1등을 찾는 것입니다.자료는 3개월마다 신문에 한장으로 대문짝만하게 나와서 천도비화수 읽을 시간이면 분석 다 끝납니다.쉽지요..이래도 못하면 방법 없습니다.그냥 가난하게 살아야죠...
여기까지가 기본입니다.계속해서 시간있으면 일요일까지 수정해 나가겠습니다.(5.6.7번이익)수정없으면 다음주입니다....수고했습니다...
수정 들어갑니다.5,6,7번 이익은 너무나 중요한 이론이라서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으로 대강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을 솎아 낼 수 있습니다.또 실제적으로 일반인들은 이것만 알기 때문에 점보의 활용도도 가장 큽니다.
하지만 피터린치와 워렌버펫이 이 비교정도로 영웅이 됐다면 사실 말이 안되죠..이 단순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자료를 가공을 하고 심도있는 분석을 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워렌버펫과 동일한 분석을 할수 있다면 사실 주식 더이상 배울 필요 없습니다.그 조건에 맞는 기업을 한종목 사두고 10년만 딴짓하면서 놀다오면 저절로 재산이 10-100배되어 있습니다.그만큼 어려운 이론이라는 것입니다.워렌버펫은 한놈만 패는 원칙을 가진 투자가로서 주로 그분의 이론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피터린치는 광범위한 주식투자 원칙을 제시한 것입니다.10년동안 그분의 책을 거짓말 안보태고 100번도 더읽고 외우다시피하고 있습니다.그런데도 보면 볼수록 새롭습니다.정말 비급입니다.하지만 다양한 주식이론들의 접목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읽어서 깨닫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합니다.무리하지는 마세요...조금씩 읽고 실전을 통해서 삼년내에만 터득하면 될것 같네요...
자,이제 본론 또 들어갑니다.
5.EBITDA입니다.몽파가 무식한 소리 안듣기 위하여 에비타다라고 읽는다고 알려드릴께요...주로 애널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용어로서 증권방송 같은데 보면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구별짓는 유일한 용어드라고요.이제 여러분은 연봉1억의 애널리스트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간단합니다..영업이익이 중요한거 기억하시죠?
그리고 제가 일부러 수예점에서 판매비와 일반관리비 설명드릴때 기계를 구입했는데 자동차처럼 수명이 제한되는 것으로 보아 매년 비용처리를 해주는 감가상각비를 설명드렸습니다.이 감가상각비가 프로와 아마츄어를 구별해주는 것입니다.즉 감가상각비는 독특한 비용입니다.이미 기계는 돈을 다 지불하고 산것이므로 매년 2천만원씩 비용처리 해주는 것은 실제로는 돈이 안들어가는 비용입니다.이해가시죠?회계상으로는 비용처리해주지만 실제로 자동차가 달아서 가치가 줄어드는 것이지 매년 새로운 돈으로 2천만원씩이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이제 모르면 유리님한테 물어보세요...쪽지로...
중요하기 때문에 길게 설명한 것입니다.애널리스트들은 영업이익에다가 감가상각비를 합쳐서 EBITDA라고 부릅니다.약어로서 원어는 알필요도 없고 저도 모릅니다.중요한것은 내용이지 용어가 아니거든요...즉 새로운 이익의 개념으로서 영업이익+감가상각비=EBITDA입니다.
일단 이해가 되셨으면 한걸음 더 나가서 애비타다는 혼자서 안쓰이고 역시 전문가용이라서 시가총액하고 바로 비교를 합니다.이름하여 EV/EBITDA(이비에비타다) 일부러 괄호를 사용한것은 애널리스트 빼놓고는 읽는 방법을 배우지 않아 일반인은 모르시더라고요..별거아닙니다.우리가 여태까지 얘기한 시가총액을 에비타다로 나누어준것입니다.즉 신독님이 언급한 비교를 끝낸 수치입니다.
예를 들면 수예점이 200억의 시가총액인데 영업이익이 18억이고 감가상각비가 2억이면 시가총액을 유식하게 EV라고 부르고 영억이익+감가상각비를 유식하게 EBITDA로 불러서 200억/20(18+2)=10을 이비에비타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어떠한 애널리스트의 기업분석보고서를 보면 기업의 가치평가를 알수 있겠지요?산수를 못해서 모른다면 어쩔수 없습니다.알때까지 누군가에게 물어서 배우세요..
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나가면 EV/EBITDA는 작을 수록 유리하지요..즉 10을 기준으로 10이하면 좋습니다.200억의 회사가 20억이상 이익을 내야 해볼만하다는 얘기입니다.기업재무제표를 본인이 분석하든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보던 가능하면 회사가 시가총액의 10%정도의 이익을 내주어야합니다.물론 이자율이 지금은 5%대이지만 우리나라는 평균적으로 10%수준으로 잡아야합니다.은행에 예금을 해놓으면 될돈을 10%의 영업이익을 못내는 회사에 투자해서 골머리 썩는다는 것은 우스운일 아니겠습니까?
즉 일상적인 비교를 보통 10%로 잡고 우리는 그이상되는 20%또는 50%까지의 기업을 찾는 것입니다.즉 EV/EBITDA가 2인 기업은 200억을 들여서 한해에 100억을 버는 것입니다.(200/100=2)투자할만 하죠?공포의 IMF때 수십개의 기업이 이상태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왜냐하면 주가가 빠져서입니다.이 이론을 배운 당신은 쓸어 담아야합니다.1억을 들여서 한해에 5천만원을 버는데 그 기업에 투자안하겠어요?
바로 이 개념이 앞으로 무슨 이익을 도입하든 제가 설명해나가는 기업가치 평가의 방법입니다.비교가 되는 이익만 여러가지로 나누는 것이지 방법은 동일합니다.
이제 6,7번을 설명하면 확실하게 이해가 가실텐데 아무래도 양이 많아 다음주에 해야 될듯 싶습니다.편히 쉬세요...오늘 배운것은 반드시 알아야합니다.모르면 주식투자 포기입니다.그냥 주식하지 말고 평범하게 사세요...오늘 설명한 부분중에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질문을 통해서 해결해 보지요...
찬성: 
반대: 
유리
검우(劒友)
놀고싶은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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