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신독
작성
03.01.03 17:43
조회
382

오늘 눈이 와서 그런가....

정담란에 나비의 術(기술)이 두건 보고되었슴다.

음...제가 술이라 격하한 이윤

성공해서 키슈를 하드라도 담단계가 난망하단 말씀....

키슈란 본디

작업의 시작이 아니라

종결의 확인 작업인디.....ㅉㅉ

나비의 道를 깨달은 사람은

자신이 나비란 사실을 잊습죠.

그의 행동 하나하나는

일상의 자연스러움일뿐인데,

주변의 사람들은 그를 탐화나비라 부르지유.

(물론 속으론 손가락 빨며 부러워한답니다. 겉으론 손가락질 하쥬. )

나비의 예(藝)를 깨달은 사람은

자신의 작업을 위해

온갖 고려와

작전과

계획과

장치들을

필요로 합니다.

(돈도 필요합죠.)

주변의 사람은 그를 제비라 부르지유.

(물론 속으론 부러워함다. 겉으론 사람 취급 안하쥬)

나비의 술(기술, 術)을 익힌 사람은

한 번 기술을 써보려

온갖 애를 다 쓰지요.

항상 소저들에게

따 당합니다.

기술만으론 나비가 될 수 없지유.

열분...이 정도면 왜 나비의 道가 예와 술보다 우위에 있는지 아시겠쥬?

오늘은 여기꺼정.


Comment ' 1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3.01.03 17:44
    No. 1

    음..이제보니 사람들이 나를 부러워 했구나.
    -꽃다방 박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3.01.03 17:50
    No. 2

    우구당원은 아니쥐만 참 감동적인 강좌임에 틀림없군요(이해를 못했을때 가장 상투적으로 나오는 표현인듯..--;;)
    신독님은 어느정도의 성취를 보셨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03 17:52
    No. 3

    지는 나비의 도를 버리고
    한단계 위인 머슴의 도를 택했슴다...

    아...동도들이 머슴의 도를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지라
    한단계 아래지만 나비의 도를 강의중임다....안타까운 현실입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寒柏居士
    작성일
    03.01.03 17:55
    No. 4

    신독님...지존의 도 같은건 없나요.. 제수준이 그건데.. 이건 머슴의 도 윗수준인지, 나비의 도 아래쪽인지 문득 궁금해 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3.01.03 18:07
    No. 5

    지존의 도...오....멋쥡니다.

    지존의 도란 하나지요.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지존의 도는 머슴의 도나 나비의 도와는 사뭇 다르지요.
    다른 범주의 도임다.

    칼수마가 있는 분덜이나 가능한 도입죠.
    거사님께 존경을..... __( 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신두
    작성일
    03.01.03 18:24
    No. 6

    신독님께 비나이다.
    실전적인 기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일초일식을 전수해 주시기를.
    그리고 키스에 대해 관심을 갖는 동도가 많사오니, 불같은 성령으로 은혜를 내리소서.
    아브라카타브라.
    나무 삼만다 옴 도로도로 지미사바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우
    작성일
    03.01.03 20:17
    No. 7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1.03 21:37
    No. 8

    옴마니밭메유~~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成魂
    작성일
    03.01.04 00:26
    No. 9

    실전기예가 필요합니다. 털썩... 싸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1.04 13:55
    No. 10

    선머슴입니까...누운머슴입니까..ㅡ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580 할 짓이 엄써서 아이콘 만들어 봣습니다^^ +4 梁上君子 03.01.04 587
3579 내가 가장 싫어하는 선생님. +4 Lv.1 등로 03.01.04 667
3578 지금 시각/새벽 01:09 +9 Lv.1 무존자 03.01.04 551
3577 강아지야, 우리 한번 달려볼까? +2 Personacon 검우(劒友) 03.01.04 429
3576 패배한 침략전쟁까지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찬양하는 일본. +6 東方龍 03.01.04 610
3575 으음... 하얀나무 03.01.04 647
3574 [펌]오늘 1/4 새로운 촛불시위 장소공지입니다. +3 無情劍 03.01.04 706
3573 다들 이제 잠을 잡시다 열두시가 넘었네요 +1 매화검선 03.01.04 353
3572 그냥 심심해서... 梁上君子 03.01.03 644
3571 제 닉은 아카도임다!! +9 Lv.21 CReal 03.01.03 371
3570 흑저 카액션하다.. +12 Lv.20 흑저사랑 03.01.03 540
3569 금강님은 구정 이벤트를 준비하라~ +9 Lv.18 검마 03.01.03 496
3568 눈이 많이 내립니다.. +7 Lv.37 주신검성 03.01.03 602
3567 우찌, 이런 일이.... +4 Personacon 놀고싶은칼 03.01.03 376
3566 그냥 쓸데없이... 우울해서 +5 Lv.21 CReal 03.01.03 492
3565 [주간]바르게 배워보는 경제상식-시리즈3(불세출의 영웅들) +23 호접몽 03.01.03 576
3564 우구당 교양강좌 7 - 키스를 위한 단계 (지포님을 위하여) +11 Lv.1 신독 03.01.03 446
3563 내 마음데로 등선협로. +5 Lv.30 남채화 03.01.03 581
3562 홍예담 언니들 모여주세요 +6 Lv.1 등로 03.01.03 432
3561 오늘 부산에 내려갑니다.(부산사시는분들은?) +10 Lv.38 月影(월영) 03.01.03 615
3560 오늘의 영어 한마디. <잠깐 상식> +3 류민 03.01.03 318
» 우구당 교양강좌 6 - 도인과 예술가와 기술자의 차이 +10 Lv.1 신독 03.01.03 383
3558 주식투자 +9 暗影 ▩ 03.01.03 463
3557 크으! 하느님 많이 늦였수! +9 류민 03.01.03 382
3556 앙마님 홈페이지... +6 zerone 03.01.03 408
3555 이벤트는 또 안하려나... +11 Lv.1 소우(昭雨) 03.01.03 631
3554 지금 저희동네 눈이 오는데.. +9 Lv.23 바둑 03.01.03 434
3553 [질문]성어 격언에 관한 질문입니다... 가르쳐 주세요 +22 Lv.1 명주잠자리 03.01.03 510
3552 돈으로 키스하기 +7 죽엽청 03.01.03 706
3551 역쉬.....난 .....형.광.등.....ㅠㅠ +21 Lv.1 신독 03.01.03 40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