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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2 구멍난위장
작성
16.03.30 18:38
조회
1,306

제가 뭘 몰라서 묻는데 정통판타지의 정의가 뭔가요?

 

제가 아는 것만 꼽아도 한국에 영향을 끼친 해외 판타지라면

1. 반지의 제왕

2. 슬레이어즈 - 라이트 노벨식 판타지

3. 로도스도 전기 - trpg 리플레이

이 3가지가 있고

 

국내에서 초창기 큰 영향을 끼친 것은

1. 드래곤 라자

2. 초룡전기 카르세아린

3. 묵향

대충 이 3가지가 있는데 (빠진 것도 있겠지만 제가 아는 것만 꼽아봤습니다.)

 

위 글들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부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통판타지라고 하면 무었을 정통한 계보라고 생각해서 적어놓았을까요?

 

차라리 게임판타지, 영지물, 현대물 등등은 어느정도 객관적인 판단근거가 되는데 “정통 판타지”는 보면 볼 수록 글쓴이가 무슨 글은 적었는지 읽어보기 전에는 알 수가 없는 두리뭉실한 표현인거 같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30 18:45
    No. 1

    정통판타지 - 기본적인 서사구조를 띄는 판타지로 보면 될듯 하네요.

    영웅의 성장 그리고 활약 에 초점을 맞추어져 있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3.30 18:51
    No. 2

    무협이나 현판이 아니란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6.03.30 18:52
    No. 3

    그냥 중세 서양 톨킨식 혹은 디앤디식이면 정통 판타지 취급을 받습니다.
    하도 판타지 1세대가 그렇게 쓰다보니 정통으로 분류가 된 모양입니다만...
    객관적인 근거는 없고, 그냥 구분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통이라는 거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내 소설은 정통의 계보를 잇는 소설이야!'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흑색숫소
    작성일
    16.03.30 19:03
    No. 4

    소드맛스타, 9써클, 뒷산에 드래곤&드워프의 호구질, 숲의 엘프가 마누라 등 한국식 판타지 클리셰들이 안나오는게 정통판타지 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르와인
    작성일
    16.03.30 19:27
    No. 5

    뜨끔하네요. 위의 네 작품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통 판타지에 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경천
    작성일
    16.03.30 19:39
    No. 6

    걍 드래곤 라자를 필두로한 소설들에 대한 향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째패기
    작성일
    16.03.30 19:39
    No. 7

    갑자기 궁금한건데 해리포터는 현대판타지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스페셜원
    작성일
    16.03.30 19:51
    No. 8

    정통판타지 라는 말을 보면서 제 머리속에 떠오르는건 중세 봉건사회에서의 기사가 떠오르네요.
    인간을 넘어서지 않는 선에서의 기사랄까요?
    그냥 제 머리속에 있는 선입견이나 저에게 굳어져 있는 이미지일 뿐이겠지만 제가 떠올리는건 그런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바람의책
    작성일
    16.03.30 20:13
    No. 9

    개인적으로 판타지의 최대 장점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상상력이라 보기 때문에...정통 판타지하면 정통이라 불릴만한 어떤 틀로 굳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더군요. 애초에 명확한 정의나 분류가 아닌 차원이동 없이 중세틱한 분위기에서의 이계 배경의 판타지를 뭉그러뜨려 부르는 느낌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3.30 21:22
    No. 10

    윗분들 말씀처럼 내가 한국 판타지의 뿌리를 이어간다는!!! 는 식의 정통은 아니니 그렇게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윗분들 말씀처럼 일종의 세대구분, 장르구분에 더 가깝죠.

    그냥 컨추리, 락, 랩 등 장르를 구분하는 한 명칭으로 받아들이는 게 낫다고 봅니다.

    오히려 문제는 그렇다면 정통 판타지란 장르의 구분은 어떻게 볼 것이냐는 게 더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3.30 21:24
    No. 11

    바람의 책/ 뭉뚱그려 부르는 느낌 맞습니다. 한국에서 정통 판타지는 세대구분에 더 가깝기 때문에 특정한 한 부류만을 가리키기는 어렵죠.

    틀 문제는 그리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그리 따지고 보면 현대판타지 란 명칭만큼 확실한 틀에 박힌 제목도 없죠.

    주인공에 현대 지구에 살든, 혹은 이계에서 현대 지구로 오든, 현대란 얽혀야 하는 게 현대 판타지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3.30 21:25
    No. 12

    그렇기는 해도, 일종의 락부심처럼 판타지의 클래식 같은 취급, 느낌? 을 받는 독자분들도 일부는 있기는 하죠.

    거꾸로 말하면 현 장르시장에서 정통판타지의 시장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는 이야기도 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30 22:59
    No. 13

    이런 면도 있습니다. 현대인이 이계로 가는 내용이 없고, 현대 과학기술을 가졌거나 기억을 가지고 가지 않고, 회귀하지 않고, 무협적인 내용이 섞여 있지 않은....그러니까 판타지세계관만으로 만들어진 스토리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영화로치면 반지의제왕 뿐 아니라 호빗도 그에 속하고, 한편 피터팬이나 오즈의마법사 또는 해리포터는 속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엽사묘정
    작성일
    16.03.30 23:03
    No. 14

    헛소리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6.03.31 00:12
    No. 15

    우리나라에서 정통판타지라고 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하이판타지 계열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일잠일잠
    작성일
    16.03.31 01:29
    No. 16

    다들 이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그런것 쯤이야 라는 식으로 말하는 데 정작 다들 이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는 게 다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6.03.31 09:09
    No. 17

    한국식 전통판타지가 맞겠죠 드래곤라자 룬의아이들 하얀로냐프강 등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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