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산하고도 서면1번가에서 친구들과 시원을 홀짝이다 들어왔습니다.
근데 술마시기 전에 씁쓸한장면을 봐서 여기 글을 올립니다.
태화백화점 앞에서 미선이와 효순이 추모 모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부산 태화백화점 옆에는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그앞에서 추모모임을 하고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맥도날드로 들어가셔서 햄버거를 사시더군요.
미선이와 효순이만한 딸이 있으실만한 아주머니 였습니다.
괜히 마음이 안 좋더군요.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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