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말이어따...이론....가...라...오...케...정도만 읽을 수 있는 나로서는....
그냥 스타트....
얼래 테트리스인가? 헥사? 퍼즐버블?....으음....레벨1이 어떻게 끝났는 지 모르게따...
으음....열판 정도 해보니....4000~5000점이 나오는군....
윽! 금강님은 12530점? 자극바다따! 열시미...열시미...두다다다다다다!
요령이 머징? 엥? 흑사님은 18000점? 이제 겨우 11000점인데....
내가 머리가 나빠졌나? 한 땐 오락실에 가면 돈주면서 집에 가라구 했는데...
시절이 변했나보다.... 그래두 좀더 해보자....
어? 이게 모야?
아하....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드뎌 투로가 보이기 시작했다.
11000, 14000, 15000, 11000, 8000, 17500, 18450,...드디어
레벨7에서 18000점이 넘었다...엥?
레벨8에 간 사람이 있다구?
안되지...또다시 도전! 두다다다다다다다....
...
어언 세시간이 흘렀다...
18000벽은 세시간동안 무너지지 않았다...으흐흐흐흑
그러나 난 초객이다....
밟아도 뿌리뻗는....으캬캬캬캬캬캬캭!
그러던 어느 순간!
헉!
믿겨지지가 않았다.
25000점을 넘었다...
것두 레벨9를 거의 끝낼 수 있었던 시점이다.
에너지가 그냥 주욱 달았던 것 같다....흐미..
오로지 동물만 쳐다보고 아무 생각이 없는 경지가 되면 가능한 것 같다.
무협이든 게임이든 업무든 모든 것이 동일한 것으로 느껴지는 이것은!
만! 류! 귀! 종! 의 경지.....
하지만....
그리고는 지금 이시간까지도 20000점은 딷 2번 넘어봤다...
이렇게 되려면 낮은 단계에서 무진장 동물등의 얼굴이랑 친해져야 한다.
턱보면 애들 여기 모여있네.... 요렇게 요렇게 요렇게 하면
사자 2 번, 악어 3 번, 코끼리 2번...이런 계산이 자동으로 될 때까지...
이에 심득을 남기노니....
때로는 세로 위주로...
때로는 가로 위주로...
레벨 5까지 10000점을 넘겨두려고 하는 불굴의 의지도 필요하다.
매 레벨에서 절대 여러마리의 동물이 제한숫자만 넘기고 미션을 완료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원숭이나 곰탱이 같은 낮은 점수의 것 두 종류만을 남겨두고
다른 놈만 한 스무개 이상씩 터뜨리다 보면 대부분 10000점은 가볍고.
거의 15000점 수준으로 레벨 7을 가게 됩니다.
레벨 7부터는 욕심을 버리고 터뜨림과 동시에 다른 터뜨림을 찾으러 다니면
되는데...연속터뜨림은 순간적으로 사각을 만듦으로 별로 안좋습니다..
차근차근 눈에 많이 띄는 동물부터 잡아들이다 보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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