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자료와 기사를 읽으면서 본 건데
구글의 인공지능 기술은 게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은데
사람이 하는 걸 보고 스스로 터득하는데 이르렀더군요.
이게 학술지에도 실렀다는데, 알파고의 오늘 대국을 보니 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이 대단하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구글 딥마인드 측의 자신들도 이 정도 수준이 된 걸 놀라워 한다는 말들을 볼 때, 학습능력의 적용은 가능하되 이걸 개발자가 인공지능이 익히는 걸 일일히 통제하기는 어려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는 인간이 준 자료로 학습을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더 발전해서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할 내용을 찾는다면, 그래서 학습하는 내용을 가릴 수 없다면? 혹은 로봇 3원칙과 대립하는 내용을 학습한다면 인공지능이 어떤 식으로 판단할지 궁금해지네요.
구조가 단순할 때는 단순히 우선순위를 로봇 3원칙이 높게 주면 될 일인거 같은데, 구조가 복잡해질 수록 이게 쉬운 일은 아닌거 처럼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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