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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할만해서 한거 같은데요?

작성자
Lv.9 MIROA
작성
16.02.29 15:18
조회
1,311


전자정령님의 일처리가 그렇게 매끄럽지 않은 것은 동의합니다만

(사견이나 사적인 감정이 들어간듯한 뉘앙스는 빌미와 억울한 느낌을 받게 하죠.)


그래도 현재 게시판에서 ‘고객의 소리’ 혹은 ‘소통’을 표어로 삼아

미친듯이 날뛰는 분들이 더 문제 같습니다만?


문피아가 유료 사이트로 바뀌었으니, 이제 ‘유저’ -> ‘고객’ 이니까

정담 관리자에게 넌 ‘을’이고 우리는 ‘갑’이다. 근데 니가 지금 주제 파악을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웃기더군요.


그동안 별다른 제재나 관리없이 방치되었으니 진짜 별의별 인간들이

지들 멋대로 정치글, 병맛글, 어그로 등 마음대로 다 해먹다가

이제 좀 제재하려는 낌새 보이니까 반발하는거 같네요.


이번에 제재/경고 명단보니 

일부는 의외였지만

대부분은 수긍할만한 아이디들이었습니다.


솔직히 진상들은 자기가 진상이라고 절대 애기 안합니다.

그리고 진상들은 서비스 자체에 불만보다는 그냥 

그렇게 따지고 분노하고, 자기 목소리 상대가 듣게 만들고, 굴복시키고

이런거 자체를 즐기는 겁니다. 


정담 관리자가 저자세로 나왔어도 그 사람들은 문피아/정담 관리자에 대한

비아냥과 반욕설, 비난글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문제 해결보다는 비난 그 자체에 중독된 양반들이거든요.


그리고 정담란은 문피아의 극히 일부일뿐이고 메인도 아닙니다.

그냥 심심풀이로 보는데죠. 정 마음에 안들면 게시판 규정을 자기 입맛대로

고치라고 악악거리지 말고 소설만 보면 됩니다 :)


정 문피아에 따지고 싶으시면 1:1문의나 전화를 하세요. 

그게 별 효과 없다구요? 그럼 정담란에서 떠드는건 효과 있나요? 

(여론 몰이해서 압박하려는 용도? 어그로?)

차라리 직접 문피아 회사를 방문하시던가요. 


하여간 온갖 매체에서 갑질을 떠들어대도 

아직도 머릿속에는 기회만 되면 갑질하고 싶어서 안달난 양반들이 널렸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72 풍지박살
    작성일
    16.02.29 15:19
    No. 1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6.02.29 15:20
    No. 2

    '대부분'이 수긍간다고 하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작성일
    16.02.29 15:20
    No. 3

    님의 글 신고했습니다. 신고사유는 "화합저해"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6.02.29 15:21
    No. 4

    서로 감정격해져있을때 궂이 이런글 올리시는건 어떤 저의이신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뽕나무검
    작성일
    16.02.29 15:21
    No. 5

    격하게 동의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말해도 몰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시카시카
    작성일
    16.02.29 15:22
    No. 6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여기국밥요
    작성일
    16.02.29 15:24
    No. 7

    정답에 가장 가까운 글인 듯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offe
    작성일
    16.02.29 15:25
    No. 8

    동의하기 힘든 구절이 몇몇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MIROA
    작성일
    16.02.29 15:31
    No. 9

    신경 안쓰려 했는데 며칠째 게시판에서 이 주제로 난리들치니 글 적은겁니다. 그리고 제가 이 글로 인해 경고 먹어도 그려려니 할겁니다. 굳이 사소한 게시판의 패널티 하나로 자기 자존감에 상처입었다 여기고 얼굴 뻘개져서 항의글 도배하는게 더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그것도 해결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분풀이죠. 서비스가 마음에 안들면 이용 안하면 됩니다. 그게 기본적인 공급자/소비자의 철칙입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똥을 뿌려도 되는 권리가 있는게 아니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수습작
    작성일
    16.02.29 15:40
    No. 10

    맞는 말씀입니다만, 서비스 하는 입장에서 서비스를 맘에 안들어하는 고객이 똥을 뿌릴 수도 있다는 것 정도는 사전에 알고 대처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대처 수준은 형편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아무런 잘못없이 일은 하지만 그렇게 일을 잘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Koolaid
    작성일
    16.02.29 15:40
    No. 11

    그냥 계속 쓰지 말지 본인이 관심 받으려는 이들 싫어한다면서 본인이 더 어그로를 끄는 글이랑 댓글을 더 많이 하는데 뭔 말이 많아서...
    이게 본인 자존감을 얻는 방법인진 모르겠는데 분풀이도 적당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6.02.29 15:45
    No. 12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6.03.01 07:38
    No. 13

    사실 어릴때부터 이용한 문피아와 정담인데 그때랑 지금이랑 사람들의 생각이나 성향이 별반 다를리가 없는데도 머리가 커지면서 일까요? 마냥 정담에 취해서 좋아하기만 할수가 없어지고 눈에 보이지 않던것도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처음 판타지 소설을 보던때의 떨림을 지금은 느낄수 없는것처럼 예전에 느꼈던 정담에 대한 친우같은 느낌을 과연 앞으로 받을수 있을까 싶네요.
    인터넷 환경이 계속 발달되면서 여러가지가 바뀐탓인건지... 정담이 맘편히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쉴수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깨우침도 얻고 감탄도 하고 감동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정담에서 맘편히 얘기하기가 꺼려집니다. 친구에게 얘기하듯 속이야기 하듯이 글을 쓸수가 없어져버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6.03.01 07:39
    No. 14

    이글의 많은 부분을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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