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과 필력...

편당으로 연재하는 웹 소설 특성상

호흡이 느리면 다음 단계가 최소 하루에서 길게는 며칠씩 걸려서 그런지

저는 호흡이 좀 느림 소설을 보면 알 수 없는 답답함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또 요즘 호흡 빠른 소설들을 보면

호흡을 위해서인지 필력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개연성이나 빌드업 스킵을 위해 작중 인물들이 사람이 하지 않을 것 같은 대사를 하게 해서 병x을 만드는 작품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단순히 필력없는 작가들이 작품 전개속도를 무리하게 높이려다가 망한걸수도 있지만요.

무튼 그래서인지 아이러니하게도 유료화 이후로도 꾸준하게 따라가는 작품은 오히려 속도감있는 전개는 아니다라도 탄탄한 전개를 하는 작품들이네요.

[Miet]

그 실력없는 애들이 자기합리화 한다고 호흡이 빨라야되느니 뭐니하는 거임.
하나의 글이라도 상황에 따라 호흡이 달라져야 되는데.
사이다면 일단 팔림 이 생각에 세세한 조절이 없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