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라는 소설을 완독했는데 상당히 어이없는 부분이 많더군요.
축협에 쌓인게 많다면서 축협이 한국국가대표를 강요한다면
차라리 축구계에서 은퇴를 한다고 하고
손흥민만 만나면 리그 최고의 팀이 항상 고전하고 패배하며
흥민이는 골을 넣더군요.
차범근 해설위원은 축협의 지원을 못 받고 선수들이 하극상해서
지휘를 못 했으니 믿어만 준다면 무조건 잘할거라고 합니다.
명장이라는 근거는 없고 못 했던 이유만 나오죠.
기존 스쿼드에 주인공 들어갔다고 월드컵 우승하는 건 우습게 넘어갈 정도였죠.
모든 한국선수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 그렇진 않겠지만
이 소설을 보면서 과도한 국뽕은 보는 이를 짜증나게한다는 걸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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