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서전을 읽고 있는데 진짜 속터지네요

주인공이 보살인지 캔디인지 모 소녀 만화에서 봤던 어떤 시련도 사랑힘으로 이겨내겠어 뭐 이런걸 보는 기분입니다 주인공의 인내심이 ㄷㄷ 하네요 작가님이 글을 잘쓰셔서 재미는 있는데 책을 볼때 감정입을 심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이 답답해지는게 뭐가 얹힌것 같음

[신기淚]

재미도 있고 저게 어느 정도 현실이라는 것도 알겠는데....꼭 저런 놈들이 나오게 썼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못 보겠더라구요. 완결나면 결과가 좋은지 좀 보고 한 번에 쭉 읽으면 그나마 버틸 듯 합니다. 영상매체와는 달리 직접 넘겨야 하기 때문에 더 보기 힘든 것 같아요.

[홍시는감]

그런 상황에서 휙휙넘어가는 게 더 이상해보여서 쭉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소설이니만큼 깔끔하게 정리는 되겠죠 언젠가...ㅎㅎㅎㅎ

[들산바람]

읽는 게 스트레스일 정도라면 그냥 완결된다음에 보시는게...
완결된 건 위기나 갈등이 해결될때까지 쭉 읽을 수 있는데 일일연재는 기다리는 수 밖에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