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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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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소지섭 대단대단@_@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5.10.04 13:05
조회
1,107

소지섭이란 배우는 영화는 영화다에서 나온거 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연기력이 아주 출중하더군요.ㄷㄷㄷㄷ

그런데 이번에 사도를 봤는데 아니 글쎄? 소지섭이 나오데요.ㄷㄷㄷ

제가 알기론 소지섭이 사극 영화는 처음인거 같은데...

비록 분량이 적었지만 연기력은 단연 으뜸이더군요.ㄷㄷㄷ

유아인이 좀 다소 오바하는 연기를 가지고 있는 것과 비례해서

소지섭의 차분하고도 절제있는 연기력에 다시 한 번 반했네요.ㄷㄷㄷ

사도 어디에서 나오는지는 스포라서 안 밝히겠습니다.ㅎㅎㅎ;

아무튼 소지섭은 어떤 캐릭터든지 다양하게 잘 소화하는 거 같아서 좋아하는 배우라는 거죠.ㅎㅎㅎ

사도 안보셨으면 꼭 보세요~_~ 중간에 지루한 면도 없잖아 있는데 아무튼 볼만합니다.ㅎ

임금과 세자간의 관계를 벗어나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싶었던 사도 세자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갔고....

그런데 문근영은 얼굴이 너무 동그래서 사극 역할에 안어울리는듯;;;; 대사도 초반에만 나오고 중반 이후 부터는 표정 연기만 하더군요.ㅡㅡ;

감독이 일부러 그리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아무튼 간만에 소지섭이 영화에서 봐서 좋았네요.ㅎㅎ


Comment ' 4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5.10.04 13:09
    No. 1

    감독 퇴계이황 노린듯. 그거 천원짜리 실험해보고 싶어서 넣은듯. 수염까지 그렇게 할 줄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0.04 13:58
    No. 2

    소지섭 역할이 스포는....아닐거같아요....
    사도 인상깊거 봤죠.. 추천할만한 것 같습니다.. 유아인 연기가 일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04 16:01
    No. 3

    유아인이 이십년쯤 지나면 소지섭 처럼 되겠네요.ㅎㅎ 잘하기는 하는데 너무 띄우는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한번씩 로테이션 도는거죠. 다만 유아인의 캐릭터가 다양한 배역에 잘 아울리는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는 이상 배우생활 잘하겠더군요.

    배우는 저마다의 장점이 있죠.
    소지섭도 그렇지만 접때 군도 였나요. 거서 강동원의 그 분위기는 상당히 매섭더군요. 이런 저란 장점과 매력이 각각의 배우에게 있는 것이겠죠.

    소지섭은 예전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인상 깊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박민규™
    작성일
    15.10.04 20:06
    No. 4

    어제 봤습니다. 새벽 3시에^^.
    소지섭이 부채 들고 손 파르르 떨면서 활시위 당기듯이 하는 장면이 무척 인상 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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