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타지소설에 푹 빠져서 1년 3개월째 읽고 있습니다. 최고로 재미있었던 작품은 남희성의 [달빛조각사]입니다. 46권이 출판되어 읽었습니다. ^ ^ 문피아에서 결재해서 읽는 작품도 대부분 판타지소설입니다. 제가 선호작으로 설정해서 읽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두 작품은 예외입니다. [그레이트 써전]은 판타지소설 같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리얼하기 때문이지요. [건축의 신]은 과거 회귀라는 설정이 있으니 판타지소설로 봐야 하겠지만, 내용은 아주 리얼합니다.
[그레이트 써전]과 [건축의 신]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은 일반인들은 접해 보지 못한 이야기들입니다. 그래서 무지무지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마법이나 특이한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지무지 재미있지요.
미국 소설 중에 존 그리샴의 법정물들이 있습니다. 무지무지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 그 세계의 규칙과 등장인물들의 언행을 보면서 재미를 느낍니다. 가장 리얼한 법의 세계를 다루면서도 이렇게 재미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지요.
댄 브라운의 [다빈치코드]도 리얼한 세계를 다루고 있지만, 그렇게도 재미있으니, 놀라운 일입니다.
판타지세계의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현실세계의 일들도 이렇게 재미를 줄 수가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그렇다고 할 것 같으면,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척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 소설가처럼 이야기를 지어내지 않아도 되니, 글쓰기가 조금 더 쉬울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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