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을 운영하다보니 자주 연락이 오기는 하는데,
가끔 진자 열받는 전화가 옵니다.
어떤 사이트에 가입했을때 요즘은 개인정보를 여러가지를 받지 않도록
법령이 되어 있어서 심각한 유출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출될만한 곳은 대략 알면서도 놔둡니다.
별 중요한 정보를 기입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만한 줄 알고 가입하고 그러려니 하는거죠.
그런데 신용카드나 금융권은 다릅니다. 이런 곳은 신용을 바탕으로 하니 기본적으로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당연히 철저히 지켜져야 하는것인데,
이런것도 개인정보 보호 관련한 서비스를 가입해야 더 안전하다니
이건 무근 개풀 뜯어먹는 소린지
금융권 서비스를 내 개인정보 다 노출해 가며 가입하는 이유는
그곳이 그나마 안전하다 생각하기 때문인데,
듣보잡도 아니고 금융사이트 관련 보안에 무슨 서비스를 가입해야 한다는건
참 우스꽝 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이런 전화 종종 오면 열불이 납니다.
지들이 수시로 팔아 먹은건 고객에게 어떤 보상도 없으면서
이용할때마다 수수료는 꼬박 챙겨 먹으면서
보안은 기본인데, 기본에서 돈을 더 뜯어낼 궁리를 하다니
어이가 없어서 이거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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