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팬입니다.
오늘 삼성하고 경기가 있어서 방금 전에 패드로 실시간중계를 보기 시작했는데
KBS Sports가 중계채널이더군요.
그런데 해설자가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말하는 리듬, 해설의 부정확함, 혜자경언에 대한 오정보,
타채널중계멘트를 소재로 삼아 말하는데 그마저도 디테일을 누락하네요.
방금 전에는
1. XX시추에이션에 대한 미스 -타채널은XX상황에 대한 실책이라고 하던데...
2. 한화의 모선수가 풍채 좋은 타입에서 호리호리해졌다며 와이프가 좋아하겠다는 멘트
-농담이라고 한 것 같은데... 재미도 없고....듣는 풍채는 기분도 나쁘네요.
3. 발음도 부정확하고, 억양도 부자연스럽고, 영어를 불필요한 곳에 이상한 발음으로 사용하고
맺고 끊는 것도 못하고, 각종자료를 3회가 지나도록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순둥이 같은데 잘치는 선수다... 같은 감상문스러운 멘트만 반복하는데 듣기 지칩니다.
지금도 아주 건강한 선수다.... 운운하네요. 각종상황에 관련된 자료를 통한 전문가다운 멘트는 찾기 힘드네요.
한화경기를 공중파 3사 스포츠채널이 맡지 않을 때
마이너한 TV채널에서 중계하는데
그 채널의 해설보다 훨씬 못한다고 느껴집니다.
캐스터는 준수하지만, 해설자가 저러니 경기보는 재미가 급감하네요.
예전부터 느끼던 건데
KBS가 여러분야에 걸쳐 타채널보다
동일보직간에 비교시 실력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력보다 라인을 보고 인사해서 그런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오고 있습니다,
라인 아니면 공수부대 난입이 채널간비교경쟁력을 잃게 하는 개 아닌가 싶구요
설마 타채널보다 페이나 대우가 낮지는 않겠죠?
우리나라 특성상 나라돈은 눈먼 돈으로 보고 쓰는 걸
예전부터 그리고 며칠전에도 봐서..
공영채널인데 타채널보다 열악한 조건일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혹시 모르니까 하는 마음이 들어 물어봅니다.
결국 정부의 실패는 자기지갑에서 나가는 돈이 아니라고
다양한 분야/직급의 결정권자가 나랏돈을 비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관련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거나(특히 이권관련)
싱가폴처럼 공무원을 앨리트로 대우해주고(그만큼 페이가 높습니다.)
그 대우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공무원에게는 엄청나게 가혹한
처벌을 내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정부가 하는 걸 보면 어느 것도 기대하기는 힘드네요.
야구해설자이야기가 정부의 실패로 이어지다니..
제 외문기공인 [삼천포+삼]의 경지가 팔성에 이르렀나봅니다 --a
(금종조 철포삼.... 재미없다면 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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