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 구독자수가 후덜덜 하네요

카 페이지에서 50만 구독자 넘기는 작품도 몇개 없는데,

홀로 거의 사백만에 가까운 구독자라는건 정말 어마어마한듯 합니다.

예전에 대여점에서 한창 잘 나갈때는 숫자로 실감은 하기 어려웠는데,

인터넷에서 구독자로 살펴보니 이런 레벨이 다른 구독자가 가능하네요.

새로 읽게 된 사람도 있겠지만 기존에 읽다가 만 사람,

아예 카카오페이지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걸 감안하면,

달빛조각사를 읽어보았꺼나 알고 있거나 하는 수가

최소 오백만는 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살고 있는 나라가 영국쯤 됐으면 영향력이 달랐을껀데,

아쉽게도 한국작품은 국내소비로 대부분 끝나는지라...

아이돌 그룹 춤추는 것만이 한류라 생각지 말고,

장르문학에도 한류가 생겨서 다수 국가에서 소비하게 된다면,

더 재밌고 퀄리티 높은 작품이 많이 나올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탈퇴계정]]

불가능하죠. 돈이 된다싶으면 여성부가 달려들겁니다. 게임산업만해도 국내수출하는거 다합친거보다 많은데 제재가 심해지더니 망해가고있죠.

[天魔書生z]

태클은 아닙니다만...
국내수출 다합친거라고하셨는데
문화쪽이시겠죠?
기름 값 저하로 수주 망했다던 3 대 조선소
수출액만해도 게임산업 은 못따라갈텐데요

[패스트]

문화쪽 수출 맞습니다.

[가글님]

달조는 레전드죠. 한국 장르 문학의 성경이라고 해야 되려나?

[天魔書生z]

달조 처음에 조아라에서 연재할때 그저그런 뻔한 소설이었는데 말이죠... 초반권수여서그런가..

[구멍난위장]

달조로 벌어들인 돈은 물건너에서 최소 120만권 이상 팔린 책의 저자(소설의 애니화 2번)의 인세보다 많습니다.

달조수준까지는 안되어도 구독자수가 어느정도 되는 글의 저자는 물건너에서 수십만권 팔아대는 인기 작가가 부럽지 않은 돈을 벌고 있죠,

[[탈퇴계정]]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카카오페이지에 달빛조각사 보니까 「3,864,128명의 선택」이라고 쓰여 있는데요, 이게 문피아의 선호작 수랑 같은 건가요? 설마 진짜로 대략 400만 명이 선호작을 했다는 뜻? 아무리 달빛조각사가 인기가 많아도 그 정도는 아닐 거 같은데;;;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天魔書生z]

아뇨 선호작이아니라 그동안읽은수일꺼에요 아마

[[탈퇴계정]]

그렇겠죠? 아무리 그래도 선호작 400만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거 같아서;;; 그런데 또 조회 수라고 쳐도 달빛조각사면 그거보다는 조회 수가 높아야 할 것도 같아서 확신이 안 들기는 하네요. 지금까지 46권 나왔고, 카카오 페이지에서는 권당 25편으로 나눠 놨으니 연재 횟수는 총 1,150회. 이것을 위에 제가 써 놓은 수로 나누면 편당 조회 수가 대략 3,360이라는 말인데, 이건 또 달빛조각사라고 보기에는 조금 수치가 낮은 거 같기도 해서;;; 그래도 선호작과 조회 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조회 수가 더 타당한 거 같네요. 달빛조각사야 지금까지 카카오 페이지 외의 곳에서 이미 사람들이 엄청나게 읽었을 테니까요.

[만리독행]

45권까지 출판되었습니다.

[카힌]

그 숫자는 한번이라도 읽은 사람 수를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한 사람이 한번을 봤든 백번을 봤든 한 사람으로 잡힙니다. 그래서 그 숫자고요. 카카오페이지는 한번만 읽어도 내가 본 소설 목록에 남아 있기 때문에 이 숫자에서 제외되려면 편집기능으로 삭제해야 합니다.

좀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무료편수 한번이라도 눌러봤다면 자동선호작이 되는 개념입니다. 즉 한번 이라도 본 사람이 사백만 가까이 되는게 맞습니다.

[바람의책]

구독자 수가 맞습니다. 대신에 문피아 선호작과 다른 점은 카카오 페이지의 경우 한 편이라도 읽은 작품은 자동으로 선호작 처럼 등록이 된다는게 다른 점이죠. 문피아의 경우 조회수가 선호작수보다 크지 않습니까. 카카오 페이지의 경우 그 차이가 없다는게 다른 점이죠.

[IlIIIIIl..]

저희 과에서 달조는 모르는 사람이 몇명 없던데요?
인지도가 일반적인 판무 수준이 아니고 원나블급이라고 보시면 되요.
만화책만 보는 친구들인데(판무는 나혼자봄 ㅠㅠ), 달조는 40권까지 다 따라오면서 읽었다고;;
괜히 양장본 나오는 책이 아닙니다;;

[맨땅헤딩]

달조 영문으로 출판도 된걸로 아는데요..

[맨닢]

출간은 아니고, 비상업적 목적의 번역 인정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봐요ㄷㄷ

[윤필담]

1권인가 2권까지만 출판된거로 알고 있습니다.

[[탈퇴계정]]

아무튼 분량하나는 엄청나네요.

[금원]

나올때마다 보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