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열심히 하다가 삼년전쯤? 비활성화시켰었는데
아예 계정을 안쓰니 여러면에서 불편한 점이 있어서 임시계정을 하나 만들었더랬죠. 딱 부모님과 동생 세명만 친구로 되어있는 가족용 계정이었습니다.
핸드폰을 낮에는 잘 안봐서 한시간전에야 확인했는데 무슨 알람이 백몇개가 와있더라구요. 당황해서 들어가보니 제 이름은 Margie Sergia? 뭐 이런 이름으로 바뀌어있고 프사는 욕조안에 들어가 있는 서양 여편네 사진으로...
당황해서 설정 프사 이런거 다 원래대로 돌리고 비번을 부랴부랴 바꿨는데, 알람의 원인인 ‘그룹’이 거의 백몇십개 가입되어있더라구요... 한번에 탈퇴할 수가 없어서 일일이 클릭해서 신고하기, 다른 사람이 초대하지 못하게 하기 체크하고 탈퇴를 반복했더니 어느새 한시간이 꼬박지났네요.
임시계정이라 아예 삭제하고 다시만들고 싶은 충동을 이겨내고 다 탈퇴했더니 진이 다빠집니다그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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