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눈팅하는데 좀 꼴값떠는거 같아서
저기 글쓴이분이 계속 자기 상황이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데
혼자 욕하면서 들어 갑니다(아 씨발 좁아 죽겠는데 누가 차 댄거야 ㅡㅡ)... 거기 차가 안 치워져있었다는건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했다는 거겠죠? 물론 제가 거기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게 ‘공공장소에서 표지 까지 있는데 남들 한테 피해준다.그리고 실제로 내가 가는 도중 피해를 받았다’로 명분 세우시는데 전혀 아니라구요 이점이
모순이잖아요. 본인이 소리질러서 피해준건 벼룩 잡을려고 집 몇개 태워먹는격인가요. 혼자 속으로 욕하면서 갈 수 있는거를(만약 본인이 그냥 지나 갔다면 다른 사람들 기억속에 우체국에서 욕하면서 싸우는거 봤는데 라는 기억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본인은 도대체 몇명한테 피해를 준거죠? 쉴드 치지 마세요 이 점을 걍 ‘내 기분이 나빠서’가 타당한거 같네요.
차 누가 여기 세운거야 했을 때 아다리로 무개념 아줌마가 잘못을 했다는건 누가 봐도 맞아요.
지적하는건 이 다음부터죠...
강태풍 저 분 말에 이상한게 뭐가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비유도 적절하구만...
십인십색 이라지만 저걸 보고 글쓴이 옹호한다는건 본인의 도덕 개념관이 그런가봐요. 안 마주쳤으면 좋겠음.
그리고 넷상에서는 본인 말에 시비를 거는데 왜 욕을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렇게 말해도 반박심리,자기방어 때문이라도 다르게 생각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글로 서로 반박하고 해도 그냥 서로 그렇게 살거에요.
케인즈 책에 마지막에 인간은 결국 죽는다라고 써져 있지요.
맞아요 사람은 결국 죽는데(우리가 이렇게 다른 사고관을 가지고 평생 살아도)
좀 같이 있는 동안에 서로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내면 안 되나요 ㅠㅠ
기승전 좀 웃으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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