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으로 인해 수도를 빼앗기고 유일한 왕위 계승자였던 공주 리베라는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녀와 호위 기사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맹약의 징표를 찾아 나섰지만 반란군의 끈질긴 추격 끝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런 이들 앞에 정체불명의 수상한 남자가 나타난다.
한밤중에 저택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사로잡힌 그는 건너편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맹약의 징표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하지만 끝까지 발설하지 않아,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다행히 목숨은 보전할 수 있게 되었으나,
완전히 휘말리게 되어 한 패거리 취급을 받게 된다.
그 와중에 정체불명의 남자 세인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탈출을 감행한다.
'우연.' 혹은 '운이 좋다.' 는 것으로 적당히 포장하며 공주와 기사까지 탈출시킨 그는
공주의 억지로 인해 1차 목적지인 아군의 영지까지 함께하게 된다.
목적지에 거의 도달한 상황에서 추격대에 쫓기고 다시 붙잡힐 위기에 처했지만,
세상에서 사라진 '보석술' 이라는 기술과 마법의 적절한 조화로 위기를 다시 한 번 넘긴다.
그의 정체에 대해 기사는 연신 수상해 하지만 딱히 알아내지 못한 채 1차 목적지에 도착했고,
세인은 그대로 헤어지길 원했다.
하지만 모종의 거래로 다시 한 번 합류를 하게 되고, 맹약의 징표를 찾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비마정을 타고 바트이 산맥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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