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자각몽을 통해 갈 수 있는 세계인 제로. 그 제로에서는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그릴 수가 있습니다. 왕, 악마, 심지어 아주 소소한 것들까지 이룰 수 있는 세계인 제로. 그 제로의 질서를 유지하는 조율사인 원과 지로는 오늘도 제로에서 찾아온 이방인들을 상대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유리 조각들, 그림자, 사념 체들, 이방인과 조율사와 작가.
백지에다가 먹물을 쏟은 것처럼 한 악몽이 그 모든 것의 균형을 깨트려갑니다. 조율사 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와 한 여작가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어 진행되는 성장 스토리입니다.
-답은 무엇일까. 어디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질문이 정해져 있다면 답도 어딘가에는 정해져 있을 것이었다. 그런데 여기에는 없는 것 같았다. 원은 잊고 싶었다. 모든 것을 지우고 다시 살고 싶었다. 필요한 것은 없었다. 이제 아무것도 없었다. -
7-2. 필요했던 것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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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추천할 만한 독자 분들
1. 조금 진중한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
2. 주인공이 굴려지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3. 조금 긴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
4. 쥐를 좋아하시는 분 (?) <뭐지...
5. 서정적인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추천 독자 목록을 이렇게 뽑아보았습니다. 현재 퇴고 상태에 있어서 불필요한 문장이나, 맞지 않은 전개들을 삭제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말 1~2회 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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