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같이 악몽을 꾸는 주인공은 여느때처럼 의뢰를 받으려고 게시판에서 한 장의 종이를 뜯는다. 하지만 그게 모든 일의 시초가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어두운 도시를 배회하며 의뢰를 수행하는 추적자, 새벽이 되면 나오는 밤의 존재들. 그리고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부수고 국가의 임무를 강요하는 한 남자. 이 모든 것이 계기가 되어 악몽의 원인을 찾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
.... 위에 적힌 대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소설 분위기 자체는 좀 어두운 편이며 그렇게 판타지 적인 요소도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작중에 주인공의 외형묘사라던가.. 나이대라던가.. 이런 건 후에 있을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목 뜻 자체는... 기억의 추적자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트랙커 메모리. 즉 추적자의 기억이라는 뜻도 담겨있습니다.
혹시나 제 소설이 판타지 미스터리, 추리물이라 생각될 수도 있으나...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강력한 계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약간 그런 요소를 추가한 것일 뿐이니 그 점 염두해두고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음... 메모리 트랙커가 첫 작품이며... 이때까지 어떠한 형태로도 글을 써본적이 없는 아마추어입니다. 고등학교도 공고를 나왔으며 대학은 나오지도 않고 바로 취직했습니다. 쩌업.. 그렇단 말은 지금 군인이라는 말입니다! 밤 12시까지 글을 쓰고 짬짬히 일과시간 때 수첩으로 글을 적어가며 겨우 10만자 채웠습니다. 군데군데 부족한 필력과 틀린 문장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나마 쓸수 있는건 드래곤라자, 월야환담, 세월의 돌, 더 로그, 피를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기타 여러가지 소설 이외 전민희 씨 소설 덕분입니다. 그리고 러브크래프트 소설도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많이 참고했습니다.)
https://blog.munpia.com/gj1475
Ps : 글을 보시다보면 bgm이라 적힌 제목이 보이실 텐데.. 말 그대로 음악이 나옵니다; 혹시나 별로 마음에 안드신다거나 그런 부분이 있으면 작가의 말 부분으로 바로 내리셔서 노래를 끈 뒤 감상하시면 됩니다. (노래 선정은 브금저장소에서 했으며 최대한 글의 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찾고자 노력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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