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munpia.com/hiphoptome/novel/32791
안녕하세요?
줄라이키스입니다^^
[그대, 그대, 그대(색적인 그대, 짜릿한 그대, 낭만적인 그대)를 소개합니다.
서른살 동갑내기 친구들(애리, 미연, 정우)의 연애사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랍니다.
농밀하고 에로틱한 장면과 더불어 이들의 사랑과 고민들을 엿볼 수 있어요.
회차가 더해갈 수록 현실적인 이들의 문제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사랑이 더해집니다^^
리얼 로맨스인 관계로 씬이 많아요..
싫어하시는 분들은 패...쓰....ㅎㅎㅎ
애리와 미연, 정우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실 분들은 오셔서 읽어주세요^^
밑은 본문 내용 중 소개 올려드립니다^^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찾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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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야!”
애리가 커피숍에 들어오자 미연과 정우는 손을 흔들었다. 애리는 그들을 보자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그들에게 다가갔고, 그녀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 곳에 있던 남자들의 시선은 애리를 따라왔다.
“또 시작이다.”
미연은 애리에게 향하는 남자들의 시선이 불편한 듯 볼멘소리를 내 뱉었다.
“나한테 꼴리나보지.”
애리는 그런 미연을 보며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내뱉으며 그녀의 아이스커피를 들이켰다.
“너의 그 방관하는 태도가 우리나라의 성범죄율이 높아진다는 거 몰라?”
“나 하나 방관한다고 성범죄율이 높아지면 얼마나 높아지겠니. 내가 색스럽게 섹시한 것도 죄니?”
“죄라는 게 아니라 좀 싫어하는 표정이라도 좀 지어봐.”
애리는 미연의 말에 인상을 조금 구기며 그녀를 쳐다보았다.
“됐어?”
“야. 코미디다. 코미디.”
지켜보던 정우는 웃으며 말했다. 미연은 만날 때마다 똑같이 시작되는 대화가 신기할 따름이었다.
“다 저 계집애가 지나지게 색스러워서 그래.”
“그래서 우리나라 성범죄를 일으키는 게 나 같이 색스러운 여자 때문이다?”
“그런 게 아니고. 우리가 만나면 만날 똑같은 대화로 시작하는 것이.”
“아... 그랬나?”
애리는 ‘아, 우리가 그랬구나’란 표정으로 그 둘을 쳐다보았다. 정우는 애리와 미연을 만날 때마다 어쩜 저렇게 재미나게 구는지 조용히 지켜보는 입장에선 돈 안주고 보는 코미디나 다름없었다.
-그대,그대,그대 1화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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