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생각하기를, 나그네는 참 멋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발길 닿는 곳으로 무언가 추구하는 바 하나 없이 떠돌뿐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그런 나그네의 이미지에 판타지적 요소를 섞어서 이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빛바랜 자와 말끔한 자.
두 사람은 여행하면서 여러 가지 갈등을 겪게 되는 거죠.
나그네에는 수많은 마을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이념과 사상, 풍습을 갖고 있는 마을들.
기계 문명이 발달한 나라도 있고
농업이 발달한 나라도 있고
사형제도가 활발한 나라도 있고
뭐 이것저것입니다.
조금은 철학적이고도 몽환적인 내용이 되겠네요.
나그네의 소개는 여기까지이고요, 내용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부디 와서 읽어보시기를.
https://blog.munpia.com/wotjskr11/novel/32681
P.S 모티브로는 감명 깊게 본 애니메이션, 키노의 여행을 삼았습니다.
그리고 첫화의 내용을 보신 분들은 이거 혹시 표절 아니냐고 하는 분들도 계실까봐 노파심에 그러는데요. 절대 표절한 게 아닙니다. 솔직히 저도 꽤 많이 놀란 부분입니다.
이 문구는 키노의 여행을 라이트 노벨로 보신 분이라면 이해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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