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에도 우리나라처럼 쌀을 먹는 걸로 아는데, 우리처럼 주식인지 알고 싶구요.
2. 그 쌀이 우리가 먹는 쌀과 같은 종류인지, 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먹는 쌀은 좀 퍼석거리는 우리가 먹는 쌀과는 품종이 틀리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확실치는 않음)
3. 중국에도 아침에 면 종류는 금기시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전에 무림향에서 누가 올려놓은 글을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1. 중국에도 우리나라처럼 쌀을 먹는 걸로 아는데, 우리처럼 주식인지 알고 싶구요.
2. 그 쌀이 우리가 먹는 쌀과 같은 종류인지, 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먹는 쌀은 좀 퍼석거리는 우리가 먹는 쌀과는 품종이 틀리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확실치는 않음)
3. 중국에도 아침에 면 종류는 금기시하는 지 알고 싶습니다.
전에 무림향에서 누가 올려놓은 글을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
1. 주식입니다. 면도 아니라고 보기는 어렵구요
쌀세계 생산량의 30pc 를 생산하지요.
2. 중국은 안남미 계통의 쌀인데 퍼석거리지요.
우리가 먹는 찰진 자포니카 품종은 만주 일대에서 나는데 우리 조상님 께서 맛 좀 보라고(?) 가져다 심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역수출을 노리고 있구요.
3.특별히 아침이라고 면을 기피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바빠서 아침은 거의 면 종류로 때우는 것 같아요.
면종류와 만두 종류는 만이 먹더군요.
넓어서 지역적 특색이 조금 있다고 봅니다.
음, 도움이 되셨으면......
제가 알기로 회수는 황하의 수로가 바뀌는 과정에서 중하류를 침탈당한 강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하의 물길은 그 후에 또 바뀌었지요.)
안휘성 북서 일대를 지나 지금의 홍택호 (양주 부근)을 지난 후에 황해로 빠지는 강이었는데 황하가 수로를 여러 차례 바꾸는 과정에서 회수의 중하류를 침탈한 것이지요.
참고로 홍택호 일대의 지명을 보면 화양이니 회안이니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송대의 일로 알고 있습니다.
홍택호 이전까지 여전히 회하라는 명칭을 쓰지요.
황하는 이름 그대로 토사의 함유량이 많아 (심할 경우 뮬의 약 60프로가 토사...... 그야말로 흙 반 물 반이지요.) 물길이 자주 바뀌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희생양이 회수의 중하류가 되었다는.....,
아는 것이 쩝아서, 더 이상은 곤란하군요. 쩝;;
제가요 홍콩에 가서요 중국요리 풀코스로 먹어봤거든요.
뷔폐식인데 108가지요리가 코스로 나오더군요.
첨엔 잘몰라서리 한접시씩 다 먹다가 밑도 끝도 없이 나오니 요령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는 딱 한수저식만 먹었어요. 더먹는데 한 3시간 걸리더군요 중국의 상류층들은 보통 식사에 이정도는 투자한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저여 접대 받은거니 상관없엇지만 나중에 슬쩍 물어보니 일인당 한국돈으로 120만원정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평생 한번 먹어보기 힘든 요리들이니 제 돈주고라도 한번은
사먹을 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서민들이 주로먹는 포장마차의 국수는 한 600원정도부터 있더군요.
(진짜 느끼하구 맛없어요. 국물에 닭털이 둥둥 떠다니기도..-.-;;.)
젊은 직장인들은 아침은 주로 빵이나 면종류를 먹습니다
점심은 보통 밥을 먹는데 도시락에 파는거지요
밥+고기와야채를 복은것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저녁은 주로 밥을 먹는데 재미있는것은 요리를 다먹은 다음에
밥과 국을 먹는데가 많더군요
여유가 조금있는집은 저녁에는 백주나 맥주를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주로 남방에선 안남미 종류의 쌀이 주식이고 북방쪽에서는
우리쌀과 흡사하더군요
그리고 서북방쪽 감숙,청해,신강쪽은 가루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옥수수,수수,귀리,밀같은것이 주식입니다
중국여행시에 반드시 먹지말아야 할것은 향채와 북경오리요립니다
일설로는 향채를 먹을수 있어야 중국에서 사업을 성공할수있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만큼 중국화가 되라는 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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