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보면...용어의 선택에 상당한 곤란함을 격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태풍이라는 단어는 1900년대 중반부터 사용되어 졌다고 하더군요.
예전에는 그냥 맹렬한 폭풍우 정도로 표현 했다고 합니다.-출처 두산백과사전
그런데 글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맹렬한 폭풍우 보다는 태풍이라고 표현 해야
더 적절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땐 난감 하더군요.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서 또는 더 강렬한 표현을 위해서는 태풍이라는 표현을
써야 하는데, 지금배경으로 설정한 시대에는 이런 말이 없었다 라니 말입니다.
그냥 맹렬한 폭풍우로 하자니 어쩐지...조금은 밋밋한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태풍으로 표현하자니 그당시 에는 없는 말이고...고민이 되더군요...
위의 태풍은 어디까지나 예에 불과합니다만 종종 다른 단어들도 비슷한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좋은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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