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석유가 많이 나는 지질에는 나무가 못자라나요?
만약에 석유가 지표면에 때때로 드러날 정도의 그런 지형을 가정한다면 말입니다.
글쓰면서 화공에 관해서 써볼까해서 질문드립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네, 절대 못자랍니다. 예전에 산판에서 벌목할때 경험으로 보면 아카시아 나무와 칡은 아무리 잘라내어도 더욱 무성하게 자랍니다. 박멸하는 방법은 그 뿌리부분에 벙커씨유나 폐유를 조금 부어 두면 그냥 끝입니다. 아마 원유가 지표면에 배어 나올정도면 그 지형은 식물이 일절 자랄수 없는 완전 황무지가 될걸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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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혹시나 해서 글올렸더니 역시나 그렇군요. ㅜ,.ㅠ 그런데 혹 나무 중에는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불이 잘 붙는 나무가 있을까요? 보통 산불이 크게 나는 시기를 보면 겨울이나 초봄인 것 같던데.. 편안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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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잘 타는 나무는 소나무와 잣나무류같은 침엽수입니다. 소나무와 잣나무는 송진이 아주 많아 일단 불이 붙으면 송진이 흘러나와 계속 잘탑니다. 물론 비에 푹젖지 않았으면 겉은 푸르게 보여도 잎도 잘탑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잣나무도 송진이 많은 것은 첨 알았습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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