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금
작품명 : 갈데까지 간다
출판사 : 마루&마야
한마디로 요약하면 시대는 2000년이지만.. 배경은 2012년이다.
된장녀 라는 수식어를 알 뿐만 아니라, 중학생이 핸드폰을 사러 다닌다. 참고로 국내 첫 칼라폰은 2001년으로 스카이 핸드폰이 최초였다. 그것도 256도 안되는 칼라 액정이다.
물론, 무기정도의 무게는 아니었지만, 예쁜건 없었다. 당시엔 디자인보다는 기능을 우선시 여겼기에 거기서 거기인 핸드폰 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신 유행하는 핸드폰을 산다는 것 자체가 어거지다.
그 시대때라면 중학생이 가지고 있어봐야 삐삐가 한계인데도 말이다.
2000년대라면 겜기라고 해봐야 세가새턴이나 플1이 한계였을 것인데.. 쥔공은 3d겜을 실감나게 재미있게 즐겼다고 한다. 요즘시대 눈 높아져서 플1 그래픽이 과연 실감이 날지 심히 의문이 든다. 더군다나 팩이라고 하니.. 기껏해야 닌64가 전부다. 과연 그 시대때 실감나는 3d겜이란 뭘까? 역시 갑부집 아들내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겜기도 미래형으로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교권도 중간정도 시기에(애들 팰수 있음) 교권도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하니, 어떤놈이 2000년대라고 보는지 모르겠다.
쥔공이 과거로 돌아 왔는데도 불구하고 어케 돈을 벌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 듯 하다. 그러니 말년 대리지.
어쨌든, 3권은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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