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무황전기
작가 : 김수미
출판사 : 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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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본 처지에 할 말은 아니지만 재미 없습니다.
처음 기연을 얻는 부분은 평범(대여점 장르 기준)합니다.
중국을 여행하다 힘을 얻고 대가로 힘을 준 이들의 후예(구파일방 중 다섯)를 찾아가 도움을 주는 계약이었습니다.
가벼운 주인공의 행동은 넘어가고, 방 몇 일 쓰고 보통 정을 붙인게 아닌 단역 a, b도 넘어가도 주인공에 의해 전신의 털이 태워진 이들이 전신무모증이라 하는 장면에서 더이상 견딜 수 없더군요.
마교의 소교주랑 장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생각이라는 것이 없는 느낌이고 책 말미에 외전은 괴로움을 더해줄 따름이더군요.
후아유가 뒤로 갈 수록 마음에 안들었는데 사람들이 후아유를 높이 쳐주는 이유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2권까지 있는데 여하튼 읽을 의욕이 사라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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