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성민
작품명 : 퍼펙트 런
출판사 : 동아
요새 대여점을 가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었지만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 드디어 오늘 대여점을 갔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분을 모조리 빌리려 했지만 이미 빌려가버린 터라 손에 들린 책은 몇 권 되지도 않았죠.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퍼펙트 런. 8권이 완결이라길래 별 기대안하고 1권을 잡았습니다만 오오! 이거슨 지뢰!
비평 들어갑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연우' 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떠났다가 우리나라의 구리거울인 '동경'을 발견하죠. 그리고 그것이 차원 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임을 알게 되죠.
(어째서 차원이동기구가 동경인지 신경쓰시면 지는 겁니다.)
그리고 판타지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물론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죠. 맨처음 가볍게 다녀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 드래곤나타나죠
(드래곤이라고 쓰고 도란곤이라고 읽는다)
도란..아니 드래곤은 연우가 차원이동한 자리에 나타나 왈
“이상하군. 분명 이 지점에서 어마어마한 마나의 파동을 느꼈는
데.”
오오! 그거슨 마나!
차원이동기구는 마나로 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경사났네경사났어!
그리고 연우는 또 차원이동을 합니다.
하지만 별 준비도 하지 않았죠. 라면과 껌. 그리고 중국산 만원짜리 만원경 뿐. 멀리있는 오크를 발견하고도 위험을 느낄 때까지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똥고집을 부립니다.
그리고 라면을 끓이다 드래곤을 만나게 되죠. 서로 말이 통하지 않자 도란곤은 분노의 기세를 내뿜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대한민국의 건아 연우는 꿋꿋히 그 기세를 씹고 라면을 권합니다. 그리고 드래곤은 라면의 포로가 됩니다.
도란곤은 전지전능한 마법으로 연우의 정체를 알아내지 않고 친절하게 말로 물어봅니다. 너 어디에서 왔니?
연우왈 " 난 지구에서 왔어! "
그리고 몬스터를 한방에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있다 어쩌니 하면서 뻥을 칩니다. 일 만살 넘게 먹은 우리의 드래곤은 믿습니다. 믿는자에겐 복이 있는 겁니다.
연우는 다시 지구로 돌아와 시간을 확인하곤 판타지세계에서 있는 시간은 지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연우는 판타지세계에서 공부하면 장학금은 내꺼다 흐흐 하면서 좋아합니다.
(물론 공부따윈 안합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스피드하게 갑니다.
일단 도란곤은 주인공에게 검과 마법을 존나 전수해줍니다.
이유따윈없습니다
파파 두리안이라는 신계의 열매까지 존나줍니다.
환골탈태 합니다.
오오 우월한 7서클
검술은 se...돌 엘프를 불러 존나 가르쳐 줍니다. 이름은 애머리.
그 엘프는 하이엘프. 2천년 사는 고귀한 엘프입니다.
(여기서 짬이 있는 독자분들은 엘프의 수명은 천 년인걸 알게됩니다.)
주인공은 또 이유없이 뻥을 깝니다.
하이엘프는 사실내가 주신이랑 같이 만든 거임 ㅇㅋ?
애머리 : 조,존나 좋군?
믿는 자에게는 복이 있죠
검술 수련 첫번째 날에 ♥돌 엘프가 하나 더 늘어납니다.
이름은 사비나. 드래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위해 보내진 엘프죠
주인공의 입은 찢어집니다.
그리고 늘어난 ♥돌 엘프가 목욕을 시켜줍니다. 그곳까지 잘 닦아줍니다. 오오 이거슨 야설
두 번째 검술 날 주인공은 우월한 검기를 뿜어냅니다.
연우 : 나의 이 검기를 봐줘.. 이 검기를 어떻게 생각해?
애머리 : 크,크고 아름다워
연우 : 자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연우는 가르쳐준다면서 애머리의 옷을 홀딱 벗기고 혈을 눌러줍니다. 언제 무림으로 차원이동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찔러줍니다.
농염하고 탐스럽게 익은 애머리의 여체(본문 추출 ㅡㅡ;)를 마구 만져줍니다. 그걸 본 사비나는 질투를 합니다.
미안하다 내 너를 신경쓰지 못했구나
잘익은 복숭아 같다면서 잘 만져줍니다.
이미 현실세계는 안중에 없습니다
갑자기 판타지 세계를 배우고자 여행을 떠납니다. 전지전능한 마법으로 슝슝 날면서.
그리다 세계를 배우고자 한다면서 이유없이 전쟁에 참여합니다.
그리고 돈을 적게 준다고 투정부립니다.
도란곤을 등에 업은 상황에 무슨 돈입니까. 또 라면을 드래곤에게 황금으로 팔아먹기로 했슴돠.
(빌게이츠가 얼라 코묻은 돈 빼앗는 꼴)
영지 전쟁시작
무심코 휘두른 검에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연우 : 으악 내가 사람을 죽였어!
갑자기 폭주 적진으로 돌격 적군을 마구 썰어버립니다. 끝에는 기절하고 맙니다.
기절하자 신계의 열매 파파두리안은 주인공의 파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일어나 왈(왈 짖는 개갞끼)
“…전쟁은 정말 끔찍하구나. 영화나 게임하고는 너무 달라.”
자신의 힘을 정의에 쓰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래놓곤 또 전투에 나가죠. 적들도 마계에서 튀어나왔거나 어둠의 집단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냥 ''''영지전쟁''''임
'어제의 끔찍한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어제처럼 도망가는 것도 싫었다.
핀란디아계의 현실이 이렇다면 거기에 적응해야 한다고 스스로에
게 다짐하며..'
에라이 슈ㅣ발놈이! 니가 이 세계 사람이냐고!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잖아! 가서 대학에나 집중하시지!
잘난 7서클 마법도 있잖아!
그리고 날 마무리시킨 주인공의 개드립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ㅡㅡ;;
고이 접었습니다. 이건 뭐병
---------노래 수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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