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왕을 보고 금검단향이라는 책을 빌려보았습니다. 출판사를 보니 뿔이더군요. 일단 겉표지는 멋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설문도 재미있어서 한번 빌렸는데.........
정말 제가 이책을보면서 시간을 낭비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뒤표지에는 황제가 무림을위협하는 고수를 만들라고 나와있습니다.
네....고수는 만듭니다. 근데 그과정이 매우 이상합니다. 흑옥루인가에서 10명의 여인이있는데 살수300명은 가지고 논다고나와있고 제일 위에 여인은 밑에9명여인이 달려들어도 이긴다고나와있어요. 흑옥루 여인들의 밑에서 소년을 고수로 키우는건데... 정말 이해가 안돼는게 책내용중 세상에 나와있는 영약을 황제가 풀은 돈으로 모조리 샀다는데요.... 그영약들을 모조리 부숴서 섞었다고 나오는군요. 영약에는 음양의 성질이있는데 모조리 섞으면 오히려 약효과가 반감이 되지 않을까요? 부작용이 나올수도 있을 텐데 오히려 주인공은 멀쩡하고 4갑자돼는 내공을 바로얻습니다. (말도안돼는이야기)
게다가 주인공의 노력하는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자다 일어나면 완성!!!!! 그리고 주인공은 자기가 강해졌는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제일 문제가 돼는게 너무 너무 가볍다는것입니다. 책의 첫부분에는 쓸데없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황제가 써도 된다는 돈으로 영약을 사고 비녀를산다 금강석을산다니뭐니 쓸데없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인공성격도 잡기가 애매합니다. 독한것도아니고 착한것도아니고 나쁜것도아니고 참 작가님 주인공성격 애매하게 잡으셨네요......
앞에 무거운책을 봐서 인지는모르겠지만 제생각으로는 너무 가벼워서 시간이 느리게 갑니다. 보고있을때 책내용에 집중하기보다는 왜이걸 읽고있지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읽어보시겠다면 1권만 빌려서 보세요.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