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읽어 보는 소설, 6인의 기사

작가명 :

작품명 :6인의 기사

출판사 :

사이비 문학가와 6인의 노기사.

케릭터는 "하얀 늑대들"을 연상시키는 데, 인사하는 고어풍의 문장은 "드래곤라자"의 앨프식 인사를 연상 됩니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케릭터가 있어 작품의 깊이를 더 합니다.

"산맥의 지배자(?, 맞나)" 라고 하는 실버울프가 여자로 변신해 일행에 합류합니다.

"드래곤라자" 의 앨프를 연상하는 캐릭터인데, 이 인물의 등장으로 최초의 근원 문제, 존재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자연스레 각인시켜 줍니다.

아마 인간과 인생, 사회와 자연에 대한 고찰은 이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레 표현되리라 예상 됩니다.

솔직히 구성, 전개에 대해선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처음 발단에 나오는 시 "천상의 그녀" 는 정말 안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사이비 문학가가 되어 쫒기는 사건 배경은 그냥 대충 두리뭉실 서술하여 념어 갑니다.

이것만 빼면 그런대로 읽을 만한 좋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다음 편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p.s : 아!   또 하나의 매력적인 케릭터 사이비 마법사도 빼 먹을 뻔 했군요.

거짓과 참, 사이비와 진짜. 과연 이 두 케릭터는 사이비를 벗어나 진짜가 될 수 있을까요??

[마법시대]

사이비인 채로 사이비의 기술로 진짜를 넘어서는 모습도 괜찮을듯...

[조정혁]

onestar 님. 비평글 감사합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조기 종결의 고통이..(올려나 ㅠ.ㅠ)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onestar]

강도혁님께

작가는 많는 작품을 창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작품 3 ~ 4 개만 창작해도 평생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신(神)은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겐 평소에 없는 능력도 선사해 주십니다.
그러니 열심히 노력하면 없는 재능도 생깁니다.

부디 좋은 작품 창작하기를 바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