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마왕 - 절벽임대인 당시에는, 게시판이 따로 있어서 공지로 박아두고 리플들을 답해드렸습니다. 여기는 단편공모가 같이 되는 곳이라서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되도록 제 자신이 쓴 글의 리플에 대한 답변을, 그 밑에다 달지 않습니다. 글과 마찬가지로 리플 또한, 리듬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 리듬에 개입하는 일은 되도록 없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Rhythm Nation.
그래서 일단, 대략 절반을 온 현재까지 달린 리플 중, 몇몇 부분에 대해 여기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당시에 답변드린 리플은 여기 따로 옮기지 않겠습니다. 이후에 달릴 리플은... 추후 결정하겠습니다.
서장
6 [埈夷]™ 2005-04-18 17:40:07
재미있을것만같은 예감이~
건필하세요
-> 예감이 적중하셨습니다.
10 ANATMAN 2005-04-19 18:06:59
서문(이류무사 설명부분)이 꽤 맘에 드네요.
-> 전에 썼던 [천년마왕] 서문이 1줄짜리였어서, 이번에는 일부러 늘였습니다.
14 겨울의꿈 2005-04-24 15:46:06
음.. 당구호를 죽인 이유가 무었일까요?
-> 너무 빨리 핵심을 찌르십니다.
15 진신두 2005-04-26 18:07:57
광님, 여기에 계셨군요. ^^
-> 네.
18 이오니카 2005-04-28 22:18:34
천년마왕하니까 갑자기 절벽임대인이 떠오르는...( ")
-> 이바닥이 다 그렇습니다.
21 유운권 2005-05-01 22:37:51
추천보구 왔는데 전음이라 .........
전음은 과연 우리가 알고있는 전음인가요?
흐음..........
서장부터 매우 혼란스럽게 하시네요. ^^*
제목하고 전혀 매칭이 안돼지만 묘하게 궁금증을 야기하네요.
잘봤습니다.
-> 일부러 그렇게 지었습니다.
1. (1)
3 둔저 2005-04-19 00:47:37
음.
그런데 문제는......
천년마왕은요?
-> 우리들의 마음속에.
6 ANATMAN 2005-04-19 18:11:01
전음... 누가 보냈는지 알 수가 있을까요?
-> 엔딩에 나옵니다.
9 유허장경 2005-04-26 09:53:34
기발한 발상~~
여기서 시험해보시고~ 고!무협에서쓰셔도 손색이 없겠네요~
누가 근데 이 기발한(?)아이디어를 도용하면 우짤려나^^
-> 사실 아이디어 자체는 엄청나게 뻔합니다.
11 丹 天 2005-04-30 04:42:36
이 시점에서는 전음보다는 음공이라고 생각하는것이 자연스럽지 않나요?
-> 그 시점에서 미리 알 수 있었으면, 10 페이지 이내로 끝났습니다. 곤란해지죠.
12 유운권 2005-05-01 22:43:52
매우 특이한 발상입니다.
무협소설에 추리소설의 묘미를 접목하셨군요.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니 발상이 매우 독특합니다.
이거 깔끔하게 마무리 하신다면 대단한 작품이 되겠습니다.
호기심을 증폭시키는군요.
-> 사실 추리 무협 류는 의외로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래전 [환락십오야]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1. (2)
2 바비 2005-04-19 04:33:38
전통무협이라고 하신거 같았는데, 보면서 자주 웃게되네요 (예, 이 글의 '금전일'에 대한 부분) ( '')
-> 전통이 아니고 정통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거짓말이었습니다.
13 몽화 2005-04-24 16:38:47
곤안(困眼) 도일이도 있는뎅 ㅋㅋㅋ
-> 걔가 나오면 '잠만 자는 콧수염 아저씨'도 나와야 합니다. 인물이 너무 늘어납니다.
15 예린이 2005-04-26 19:45:34
기가 막힙니다;
이제 주화입마에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작가님 책임지셔야겠습니다 하하;
남궁기가 열여덞번 검을 휘두른다...
남궁기의 독문검법과 관련이 있는가보군요?
-> 죄송합니다. 책임 못 집니다.
17 뇌정검 2005-04-30 01:09:15
쩝, 단편공모라는 아쉬움이!
인기 오르는 김에 장편으로 대전환하시는 게 어떨지/
-> 다음거 [정의로운 우리편](혹은 [외계에서 온 무림인])를 가던지, 아니면 [절벽임대인] 다시 가던지 해야 할겁니다. 이건 내용의 한계가 있어서 오래 못 끕니다.
1. (3)
3 ANATMAN 2005-04-20 07:01:52
금전일도 안왔는데... 계속 죽는건가요? ^^;
-> 걔가 떴으면 이미 다 죽고 재만 남았습니다.
5 담적산 2005-04-20 12:18:55
오.. 이거 재미있네요?
-> 그렇다고 합니다.
6 둔저 2005-04-20 19:08:55 [del]
그런데요....
당구호라는 이름은.......
성령이 강림하여 초코파이 안 줘도 예수님 믿는 우리의 '조구호'에서 나온 건가요?-> 비밀입니다.
14 예린이 2005-04-26 19:50:49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 상황이란 말인가!
그렇습니다!
전음으로 죽다를 읽을때마다 드는 생각이라죠 ㅎㅎ
->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입니다.
17 니코 2005-04-29 19:28:34
왠지 금전일이 이 일에 관계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있다는...-_-;; )
^^b 재미있게, 감사히 읽고 갑니다.
-> 관계 없습니다.
18 혈귀자 2005-05-01 09:42:04
음.. 전 읽다가 신입사원 드라마가....생각나네요 ㅡㅡ;
장총관은 김전무,,이사는 박부장,,사마철은 강호..입사 분위기도 비슷한 것 같네요.ㅎㅎ
-> 저도 그거 봤는데, 아마 회사같은 분위기 내는 식이 영향받았을 거 같습니다.
2. (1)
1 dyddyd 2005-04-20 23:58:25
1타 ^^
-> 전 0타입니다.
5 둔저 2005-04-21 22:09:28
귀에 벌레가 들어간 것입니다.
그럴때는 빛을 비춰서 벌레가 나오게 해야하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
그래서 손가락으로 마구 후비다가 열받아서 '에잇!'하면서 지풍을 쏘았는데, 마침 열받은 심정이 진기 운용에 영향을 줘서 놀랍게도 회선지풍이 생겨나서 다른 곳에는 타격을 받지 않고 휘어져서 들어가서 고막을 파괴하고 뇌를 파괴!
[퍼억!]
-> 써먹을까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10 예린이 2005-04-26 19:58:38
사마철이 아마 전음암살의 주인공이 아닐까...?
-> 그럴 수도 있긴 한데, 제가 생각한건 좀 다릅니다.
2. (2)
1 물망아 2005-04-22 19:26:57
흉수의 음공은 엄청나게 강한데다,
조사하는 둘은 혹시 범인 아니십니까? 하는 수준이니,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러다 정말 죽을 사람 다 죽고 나서야 진상이 밝혀지는 것은 아닐지...
많이 웃고 갑니다.
-> 그정도는 아닙니다.
2 [埈夷]™ 2005-04-22 21:42:53
쿠후후후....
수사란걸 하는 사람들이 다 저렇다면 무림은 완전범죄의 장이 되겠군요
잘 읽고 갑니다
-> 그정도는 아닙니다.
9 ▩다라나 2005-04-23 15:15:47
단숨에 다 봤네요. ㅋㅋㅋ
넘 재밌어요.
사마철이 가명이라고 했을 때 본명은 금전일 아닐까요? ^^
-> 그렇지 않습니다.
10 Zelkid한범 2005-04-23 15:33:19 [del]
...역시 광님식 유머는 어느 글에서든 안 사라지는군요;;;
-> 그런 의미에서 처음부터 모두 리플 + 추천.
13 예린이 2005-04-26 20:03:05
협 까지는 괜찮았는데, 아저씨가 걸린다
협이 아니고 형이 아닌가요.?
하여튼 배꼽빠지겠습니다 하하;
-> 협이라는 언급이 그 앞에 한번 나오긴 합니다. 협 맞습니다.
14 니코 2005-04-29 19:41:16
사마천이 혹시 말총머리를 하고 있지는 않나요?
아니면 할아버지 아주 유명한 탐정이었다던지 하는... ( ..)
마치 풍종호님의 화정냉월을 연상케 하는 즐거움입니다.
^^b 감사히 보고 갑니다. 또, 또 윗편보러~
-> 사마천은 사기 쓴 사람입니다. 여기 주인공은 사마철입니다.
2. (3)
1 둔저 2005-04-24 00:51:47 [del]
장협(장의사 협회)과 함께 무림을 음지에서 좌지우지 한다는 점협의 등장이로군요.
-> 닭들의 비밀모임인 계협도 있습니다.
3 바비 2005-04-24 06:29:38
우선 읽고, 추천하고 댓글을 다는 센스 >.<b
-> 이런 센스가 필요합니다.
11 니코 2005-04-29 19:55:34
오룡비무방, 과거 김완선이 키우던 그룹아닌가요? 대만에서 활동하던...
ㅎㅎㅎ 이번편도 너무 너무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웃겨 죽겠어요. ^^;;
-> 저도 처음에는 비무오룡방이라고 헷갈렸습니다. 네이버가 살려줬습니다.
2. (4)
2 나루 2005-04-25 00:50:58 [del]
요즘 이런글에 목말랐었는데^^
멋진글입니다 건필하세요
->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는다고 전해집니다.
6 물망아 2005-04-25 15:38:30
조용히 살고싶어하는-살고 싶어하는...
수다마제 제갈훈, 대단하네요.
그의 중국난방으로 떠드는 말 속의 악마대,
음공의 위력을 극대화한, 흔적 없이 사라졌다는 악마대가 마음에 걸리네요.
혹 이번 전음 살인에 연관이 있을런지...
남은 건 남궁기.
수사관 둘이 눈치 못 챈 두운을 눈치채셨군요.
저들을 제치고 사건 수사에 나서심이 어떨지...
-> 악마대에 대한 얘기는 또 나옵니다. 그런데 두운은 남궁기가 눈치챈 것이 아니라,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눈치챈 것입니다.
17 예린이 2005-04-27 22:36:06
풍자의 절대강자이십니다.
거참...
자살하고 싶군요 ㅠㅠ
-> 자살하시면 안됩니다. 리플도 달고 추천도 찍고 오래오래 건강히 사셔야 합니다.
18 열독진인 2005-04-29 08:04:35
도대체 몇가지를 PL하시는 것인지..
천년마왕
절벽임대인
마진강시
음공의대가
거기에..
싱하형까지.. 털썩..
아마도 제가 눈치채지 못한 것들도 많겠죠.. orz....
-> 가끔 저도 눈치채지 못하는 것들 있습니다.
2. (5)
1 mrkwang 2005-04-26 01:49:05 [del]
저는 지난 주에 엑스박스를 구매했습니다.
그냥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 그렇다고 합니다.
3 바비 2005-04-26 08:30:29
오늘은 광님이 일타를 가지시다니 orz
-> 원래는 영타도 먹습니다.
2. (6)
4 산중지왕 2005-04-27 10:15:26
독고광.....mrkwang....
그냥...광박이 생각나서요.ㅡㅡ""
-> 사실 모 소설의 주인공 이름을 쪼갠 것이 독고광과 사마철입니다.
7 키베인 2005-04-27 20:25:20
추천받아서 잠깐 읽어봤는데 나온데 까지 다 읽어버리게 되는군요,..
내일이 시험인데..(...)
단편공모란은 선호작품 추가를 할 수 없다는 사실...서글퍼요.
아무튼 또 고무림에서 보석을 찾아낸 기분입니다.
-> 시험은 되도록 잘 보는 것이 인생에 유리합니다.
8 ▩다라나 2005-04-27 20:36:24
오, 갑자기 등장한 의외의 고수?
가만 있어보자. 시독이 담긴 긴 손톱으로 귀 속을 양 손으로 찌른다? 음, 좀 어색한데, 그런 사인은 아닐 거 같고, 이제 진짜 사인도 다시 미궁 속으로? ^^
-> 다음 번에 대충 나옵니다.
11 뇌정검 2005-04-30 15:30:43
손노대, 소설이 마무리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 거야?
그래서 시인한 거야?
쩝, 불길한 예감이.
-> 절반정도 아직 남았습니다.
3. (1)
1 月夜獨酌 2005-04-28 02:35:09
헉. 충격의 1타. 방금전까지 아무것도 없었는데. ㅠ_ㅠ)乃
-> 원래 그런겁니다.
2 mrkwang 2005-04-28 02:46:40 [del]
http://www.mrkwang-blog.com 도 있습니다.
-> 그렇다고 합니다.
6 키베인 2005-04-28 15:06:33
추천 또 찍고 갑니다.
-> 우리에겐 이런 용자분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9 예린이 2005-04-28 18:45:57
수다마제라니....또다시 경악
-> 수타마제란 수타크래프트의(이하 생략.)
14 뇌정검 2005-04-30 15:37:32
주인공은 찍기의 거장.
그 마수에 말려든 손노대.
손노대 그의 장래는?
-> 곧 나옵니다.
3. (2)
2 불패문주 2005-04-29 03:28:39
설마 사마철은 귀퉁이에 찌그러저 있는건 아니겟죠 ㅎㅎ
아무래도 사마철이 숨겨둔(?) 비기로 위기탈출을 하지 않을까..(상상!!)
잘 읽고 갑니다~~건필하세영!!!
-> 찌그러져 있던거 맞습니다.
5 바비 2005-04-29 09:36:03
역시 왼손은 거들뿐 이군요 (...)
-> 양발차기에 있어 왼손은 불필요합니다.
14 뇌정검 2005-04-30 15:43:16
둘이 대치하고 있는데 주인공은 심판 보나?
빨리 밖에 나가서.....
-> 전편에 적었듯, 손노대가 바깥쪽으로 앞장서 있습니다. 그를 지나야만 출구로 갈 수 있는 겁니다.
3. (3)
4 제1사도 2005-04-30 10:54:14
어 머지? 왜 안맞은거야? 역시 사마철 먼가 특이한놈 건필요~! 리플추천꾹!
-> 위험하십니다.
9 산중지왕 2005-04-30 13:58:32
뼈와 살이 타는밤이군요....비도 오고...
-> 그쪽이 아니긴 한데... 대략 좋은 편인거 같습니다.
10 뇌정검 2005-04-30 15:50:01
주인공 말이 맞다.
회사나 관공서나 무슨 실익 없는 형식이 가득한지
허례허식에 실제 쓸모 있는 일 할 시간을 다 빼앗기는
문서 작성........
-> 다행히 전 그런걸 별로 겪을 일이 없습니다.
12 바비 2005-04-30 18:33:45
사마철은 광님의 성격을 닮은건가요???
-> 네.버.
3. (4)
2 신창이서문 2005-05-01 21:04:11
어라 일타 인가 ㅋ 추천보고 들어왔는데
재미있군요 먼가 색다른 재미를 주는거 같아요 건필하시구요
끊기지 않게 쭈~~욱 올려주세요 ^^;
-> 죄송합니다. 이타입니다.
3 소이비도 2005-05-01 21:19:16
피의 아들이라...
안녕, 프란체스카가 문득 떠오르네요 ^^
-> 맞습니다.
8 나루 2005-05-02 00:40:57 [del]
두개사라..오랬만에 느껴보는 '아수라장'의 향취..좋군요
전부터 글 보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던건데
mrkwang님의 취향이랄까 코드랄까 저와 꽤 싱크로 돼는면이 많은것같아 기쁘군요
본격적으로 장편쓰시는게 기다려진달까..?^-^
-> 정태룡씨가 참여했다는 [닌자 카이]는, 제 휴대폰이 흑백이라 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10 불패문주 2005-05-02 01:57:56
뼈와 살은 언제 발라지는 건가요 ㅋㅋ
손톱은 여자만의 무기인줄 알았는데 새로운걸 배웟네요 ㅎㅎ
건필하세영~추천 필수~꾸~ㄱ
-> 그냥 말이 그럴 뿐이었습니다.
13 물망아 2005-05-02 11:03:02
손노대의 숨겨진 한 수, 손톱!
형세역전인가 하였더니,
독고광 역시, 한 칼 숨기고 있었다는...
손톱이 열 개인 것이 다행이다 하고 있는 차에
다시 손노대의 숨겨진 또 한 수가 나오네요.
다음 편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 이바닥이 원래 뒤집고 뒤집고 또 뒤집습니다.
3. (5)
3 키베인 2005-05-02 06:58:38
결국 속았다라 앞의 장황한 설명이 순간 허공으로 붕~
그치만 재밌었어요~~
-> 세상이 원래 다 그렇습니다.
6 산중지왕 2005-05-02 10:10:57
'다구리에 장사 없다'......훌륭한 격언 같네요ㅡㅡ""
-> 사실 이삼도 없습니다.
* ▩다라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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