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 님의 자추를 보고 연재방에 방문했었습니다.
순식간에 휘감는 몰입감에 흠뻑 취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군요(웃음).
통쾌하거나 폭소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잔잔하고 고요한, 만월이 고즈넉이 노니는 호수와 같은 무협이라고나 할까요?
바보처럼 한없이 순진한 주인공, 추낙운은 비록 무공은 고강하나 타고난 성정 때문에 속기도 많이 속고 답답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쉽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상의 주인공입니다.
일독하시고, 후회할 일은 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자!
비룡 님의 <비천비련가>로 한 번 빠져 보시것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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