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
05.06.23 18:41
조회
1,223

용에 대한 전설은 상당히 많습니다. 역사의 기록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으며, 이 전설은 세계 각지에 퍼져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슷한 내용의 전설이 동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있지만, 용처럼 세계의 거의 모든 곳에 펴져있는 전설은 홍수 신화 정도 뿐입니다.)

구약성서, 동양의 고문서 및 그리스, 로마와 초기 아메리카 문명(코아틀도 용의 한 종류로 봅니다.), 아프리카의 신화와 오세아니아(오스트레일리아와 태평양의 섬 지역) 에도 등장하니까요.

그렇지만, 일단 밑에서 언급된 것은 동양적(주로 동북아시아) 용과 서양 용(드래곤) 에 대한 비교니 그 점만 다루겠습니다.

동양의 용은 생명의 리듬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및 일본 등지에서는 '우주 전체를 감싸는 심원한 것' 이 용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중국의 문헌이나 전설을 참조하면, 용은 마음 먹은대로 모습을 취할 수 있고(마치 판타지에서 나오는 폴리모프 셀프 같군요.). 바람을 만들고 구름을 움직일 수 있으며, 한발이나 가뭄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지어 해일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해집니다.

용은 크게 4 종류로 나뉩니다.(중국의 관점에서)

1. 천룡(天龍) : 신들이 사는 하늘을 수호하는 용입니다.

2. 복장룡(伏藏龍) : 엎드리고 감춘다..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역할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3. 지룡(地龍) : 수로(물길)를 다스린다고 합니다.

4. 신룡(神龍) : 비와 바람을 다스리는 용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용이라 하면 이 신룡을 가리킵니다.

- 이외에 응룡(應龍) 도 있으나, 이것은 위에 언급한 4 종류의 것과는 별개로 취급합니다.(주요 용으로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용의 모습은, 사슴을 닮은 뿔에 낙타의 머리, 뱀의 목에 물고기를 닮은 비늘을 가지고 있으며, 고양이와 비슷한 긴 수염을 가지고 있고 4개의 다리가 있으며, 귀는 소와 같고 발톱은 매와 같으며 눈은 크고 마력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 동양의 용은 신수(神獸) 혹은 신(神) 으로 다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전투력이라거나 하는 부분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군요.

있다면 치우와 관련해서 나오는 응룡 정도...

이번엔 서양의 드래곤입니다.

일단, 서양 드래곤의 모태가 되는 태아매트를 살펴보자면...

수메르 신화에 나오는 티아매트는 용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녀가 취한 모습은 일곱개의 머리를 가진 용이라고 하지요.

수메르 신화인 '에누마엘리시' 에 따르면, 티아매트는 '바닷물' 혹은 '바다' 라고 합니다. 그녀는 신선한 물(강, 혹은 모든 담수)인 '앞수' 와 결혼해 수많은 신을 낳습니다. 그러나 신들의 왕인 '앞수' 는 하위신들이 너무 많아져 세상이 시끄러워지자 하위신들을 전부 죽이려 하나, 이것은 '에아' 라는 신에 의해 실행에 옮기기 전에 발각되며, 하위신들은 앞수를 재운 후 죽여버립니다.

그에 분노한 태아매트는 하위신들을 전부 쓸어버리려 합니다. 7 종류의 괴물을 낳은 그녀는 '킹구' 라는 신을 돌격대장으로 임명하고 '앞수' 를 죽인 신들을 처벌하려 합니다.

그러나, 밀리던 하위신들 가운데서 '마르두크' 라는 신이 나타나 티아매트를 죽이고, 티아매트의 시체로 세계를 창조하는 것으로 티아매트에 대한 기록은 끝납니다.

이 에누마엘리시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래곤은 강력한 힘을 가진 신들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그러나 인간 중심의 신 사상을 가진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서 드래곤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으며, 게르만 신화는 그다지 발달하지 못한 종교이기 때문인지 기록이 너무 적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유럽에 들어오면서 드래곤은 신에서 악마로 추락합니다. 심지어는 강한 물리적 힘이나 독을 가진 괴물로 변형되면서 성자(혹은 성기사)들의 사냥감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 드래곤의 체면을 그나마 살린 것이 돈법사(원래는 해변의 마법사지만, 해변을 뜻하는 영어단어와 비용(돈)을 뜻하는 단어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 돈법사라는 비하성 명칭이 더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들을 주축으로 한 D&D 룰입니다.

이 부분에 들어와서야 드래곤은 신적 위치를 탈환합니다. 그러나, 신이라고 보기엔 아직 미약합니다.

그렇지만, 초월적 존재임은 분명합니다. 드래곤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며, 인간을 초월한 지능을 가지고 있고(D&D 룰에서 인간의 지능은 8~10 정도입니다. 그러나 드래곤 중에서는 21을 넘는 지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세계를 위해 일하는 존재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 드래곤을 상대할 만한 존재로 타이탄, 거인 등등이 꼽히기는 하나, 스텔라 드래곤이나 프라즈매틱 드래곤 정도의 괴물이 나오면 그야말로 신들도 GG를 칩니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동양의 용과 서양의 드래곤의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합니다. 물론 각 소설의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둘의 비교는 불필요하다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제 아무리 신룡이라도 스텔라 드래곤에겐 GG를 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P.S

D&D 룰을 언급한 것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널리 쓰이고 있는 설정이기 때문입니다.(잘 알려진 게임에서는 대부분 이 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Comment ' 26

  • 작성자
    Lv.39 로봇대왕
    작성일
    05.06.23 18:44
    No. 1

    프라즈매틱드래곤이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류
    작성일
    05.06.23 18:50
    No. 2

    흠.. 이야기가. 신화와 여러가지를 접합한 듯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8:50
    No. 3

    1/ 데바인님 홈페이지가 사라져 버려서 자세한 자료를 구할 수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5.06.23 18:57
    No. 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8:58
    No. 5

    투명드래곤은 룰이라는 것 자체가 없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 사실 그렇게 따지면 스타워즈에 나오는 존재가 더 강합니다.
    (생각만으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존재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탈퇴계정]
    작성일
    05.06.23 19:03
    No. 6

    어떤 소설에서는 크투루가 용으로 표현 된곳도 있긴하다만....


    그거의 어디가 용입니까??
    크투루는 세계의 마지막을 장식할수 있을만한 신입니다만...
    -뭐... 상관없는 이야기인가?-
    [내가 진짜... 문어대가리라는 표현에서 알아차려 했어야 하는데...]

    그 이외에도 어느나라 섬나라의 엑.스.칼.리.버를 휘둘러 대시는 기사분께서는 용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전승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의 존.내.짱.센 기사분께서는 단신으로 용을 잡았지만 자신이 죽인 용의 피가 몸에 뿌려져서 저주를 받아서 불사신이 되었다는 전승도 있고요...
    또 어느 구석의 용인지는 모르겠다만은... 어느 존.내.커.다.란 뱀군께서는 어느 장난꾸러기의 자식이라는 전승도있다죠....


    용에 관한 전승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뛰어난 지성과 강대한 힘을 가진 존재... 아니면 나름대로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지성은 없는 존재로 나오지 요즘 판타지에서 나오는 것처럼 찌.질.이에다가 힘만있는 바보로 나오는 전승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9:05
    No. 7

    그레이/ 베오울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9:07
    No. 8

    에....... 그리고 아더왕이라면 뭔가 착각을 하신 듯...

    아더는 유더라는 이름을 가진 왕의 자식입니다.

    아더와 관련된 신화에서 용이 나오는 부분이라면 멀린과 관련된 설화가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용은 두마리가 싸움박질 하다 퇴장당하는 것 뿐일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9:15
    No. 9

    에... 그리고 지금 제가 GO 판타지 란에 올리고 있는 '물안개' 라는 글에서는 힘만있고 바보로 나오는 드래곤은 없....(끌려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05.06.23 19:35
    No. 10

    아더왕의 성이 팬드래건이지요. 이 팬드래건이라는 뜻이 드래곤의 아들이라는 뜻이라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9:37
    No. 11

    규염객/ 그건 상징적인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만...

    팬드래건 이라는 성을 가진 사람은 아더왕만 있는 게 아닙니다.

    - 일단 아버지인 유더 역시 '유더 팬드래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05.06.23 19:39
    No. 12

    맞아요. 상징적인 의미이지요. 신화와 전설이란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23 19:40
    No. 13

    좋은 내용이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9:40
    No. 14

    12/ 그렇지요.

    - 설마 단군신화를 가지고 곰이 한국인의 조상이라고 우기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9:40
    No. 15

    13/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9:45
    No. 16

    음....

    이거 소설 연재할 때 tip 으로 올려버릴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꿈에다름
    작성일
    05.06.23 19:52
    No. 17

    ↑ 오옷!! 머리 좋으시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악동
    작성일
    05.06.23 19:56
    No. 18

    다들 고수분들이시군요....지식의 깊이가 보통들이 아니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19:58
    No. 19

    독자[讀者] / 감사합니다.

    악동 / 아무래도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니까요.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서적을 찾아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자료가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유(自流)
    작성일
    05.06.23 20:27
    No. 20

    흐으음........ ㄳ합니다~~
    그리고 그리고 이거 자료 가 마니뜨긴했는데 이런 설명은 또처음이라는~~
    구체적인예까지 너무조아써요~~~ 배우고시퍼진다는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05.06.23 20:48
    No. 21

    드래곤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알고 싶으신분은 환수드래곤 음... 판타지시리즈던가 뭐 던가 하여간에 환수드래곤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인터넷에서 한번 뒤져보시지요. 한번 읽어 봤는데. 굉장하더군요. 서양.동양.남미.등등.. 여러지역의 판타지 용의 모태가 된 신화와 설화들에서 등장하는 용에대해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이거 시리즈가 무지 많은 책인데 그 시리즈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장지구
    작성일
    05.06.23 20:56
    No. 22

    흠...재밌는 내용입니다. ^^
    그런데 말씀하신 '에누마엘리시'의 내용은 바빌로니아 창세 신화에
    해당하는 부분이군요.수메르 신화의 원형에서 바빌로니아 시대에
    변형된 내용이네요. 넓게 보면 메소포타미아 신화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수메르 신화와는 보통 구별을 합니다.
    예를 들면 마르두크라는 신은 바빌론 신화에서의 주신이고 '킹구'는
    수메르 신화에서 등장하지 않거든요.
    티아매트의 변신에 대해서도 확실한 사항은 사실 없다고 봐야겠죠.
    학자들의 해석이 차이가 나니까요.(7마리의 용이라는 설과 큰 뱀이라는
    설도 있고) 홍정훈님의 '더 로그'에서 티아매트 여신이 잠시 언급이
    되었던 기억이 나긴 합니다만 국내 소설에서 근동 신화는 거의 차용
    이 되질 않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超必殺氣
    작성일
    05.06.23 20:56
    No. 23

    제가 보기에는 판타지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이런일들이 벌어지는게 아닐런지 싶네요 -_-;;
    조선 후기에 성리학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인물성동이론(호락논쟁)을 펄쳤던것처럼...-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21:00
    No. 24

    천장지구/
    '신화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라는 책의 내용을 참조했습니다.(티아매트 부분은.)

    그런데... 오류가 있었군요.

    아무래도 더 많은 책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장지구
    작성일
    05.06.23 21:16
    No. 25

    수메르 신화에 대한 개론서로는 '수메르신화'(조철수지음)을 추천합니다.
    수메르어 전문가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며 국내에는 조철수 교수님이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이 방면에 전문가로 압니다.(수메르어 전공자임)
    '신화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는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간 저서지만 '수메르신화는 저자가 수메르 토판에서 직접 번역한 내용을 담아서
    비교적 객관적입니다.
    번역서로는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 (새뮤얼 노아 크레이머)
    도 예전에 나왔는데 저자가 세계적인 수메르학 권위자로 알려져 있지만
    책은 정말....지루합니다.(굉장한 만연체) 다만 수메르 신화만이 아니라
    수메르의 문명과 생활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는 장점이 있
    습니다.고대 문명사에 관심이 있으시면 참고할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3 21:18
    No. 26

    아,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는 곧 읽을 계획이었습니다.

    수메르신화.. 그것도 한번 구해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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