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인가 초반을 읽다가 포기한 작품인데
어제 오늘 추천이 계속 올라오길래 꾹 참고 끝까지 읽었습니다.
결론은 아리송하다 입니다.
아 진짜 헛갈리는 작품입니다.
초반은 좀 진중한 작품을 좋아하고 어설픈 설정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ㅡ.ㅡ;;;; 제가 이렇다는 것은 아니고 대략난감
계속 읽어 나가기 힘든 내용과 구성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계속 읽다보면 '아 내가 잘못 알았구나 !!!!1'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읽다보면
아니 이 작품이 '할렘'으로 돌진하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
갑자기 또 무학이나 의학에 대한 진지한 설정에 대한 감탄에
'아 역쉬 작품은 조금만 보고 평가하면 안돼'라는 생각이 들다가
'아니 웬 먼치킨?' 하면서 깜짝 놀라고
다시 세상에 대해서 고민하는 주인공에 대해서 몰입하다가
다시 ㅡ.ㅡ;;;;;;;;;;;;;;;;;;;;;;;;;;;;;;;;;;;;;;;;;;;;;;;;;;;;;;;;;;;;;;;;;;;;;;;;;;;;;;;;
하여튼 잘 평가가 안됩니다.
현재 추천글이 몇 개 올라오면 비추로 댓글이 달리는 일이 많은데
아마 이런 이유로 인해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런 전개를 작가님께서 의도적으로 하시는지 아니면
그냥 써나가다보니 그렇게 된 건지는 몰라도
다시 한 번 결론을 말씀드리면 이 작품은 진짜
'아리송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서
일단 선작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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