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짧다면 짧지만 저에게는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남자는 나서 세번 운다고 하는데 그중에 하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면 그냥 울고 말았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전화하면 바로 받을 것 같은데......
불원천리 찾아 와서 조문을 해주신 분,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 분,
경황이 없다 보니 완전히 기억나지 않지만,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제 갈 길을 제대로 올바르게 가는 것, 그것이 고인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마음은 아프겠지만 참아내야 하겠지요.
그리고 언젠가는 편하게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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