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울나라 판타지작품중에서 삼두표님의 작품을 최고로 좋아하는 독자로서(신왕기.재생..4번,5번 정도 읽은거 같음) 강환님의 신마강림하고는 도저히 문장과 스타일 전개방식이 너무나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 강환님의 신마강림을 무시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재생이나 재생2부격인 신왕기나(1부 후반들어서는 즉흥적으로 쓴 표시가 많이 나기도 하네요) 오랜시간을 두고 문장하나하나 다듬고 퇴고하고 상당히 정성을 들인 표시가 느껴지는데 비해 신마강림은 마치 수필처럼 글 가는데로 한번에 죽 써내려온 느낌이네요....삼두표님의문장특징은 한번만 읽어도 알수 있지요.꼭. 번역된 소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아마도 영문학계통의 전공이셨나봐요.
..엘란과 신승의 정구님이 불의왕으로 조금 다르게 나타났지만 분명 정구님이라는걸 느낄수 있지만 삼두표님이 강환님으로 나타났다고는 상상이 가질 않아서요. 아ㅡㅡ 글구 강한님에게 어떤 오해나 다른 감정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마강림은 초반에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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