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무판지기님과 국사무쌍 작가님께 묻습니다.

1. 고무판에서 항상 즐겁게 여러 글들을 읽고 있습니다.

    종종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제가 단 댓글을 저와 작가 이외의 타인이 지울 수 있나요?

    아니면 오류로 혹시 삭제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아무런 욕설이나 비방의 내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임의로 독자의 댓글을 지워도 괜찮은가요?

    여쭙고 싶습니다.

2. 국사무쌍 작가님, 님의 글은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혹여 도움이 될까 싶어 두차례에 걸쳐

   오타를 지적한 바 있는데 두건 모두 삭제가 됐군요.

   처음에 삭제됐을 때는 제가 실수로 지운건가 했는데

   오늘 또 삭제가 됐습니다.

   만약 작가님이 지우셨다면, 왜 지우셨는지 해명을 듣고 싶군요.

   어떤 비난의 글도 아닌 단순한 오타지적과

   더 좋은 글 부탁드린다는 격려의 글이었는데

   제게 일언반구도 없이 댓글을 지우셔서 무척 불쾌하군요.

   제가 올린 댓글 중 "선호작 추가했어요" 하는 댓글은 남아있는데

   오타를 잡은 댓글은 사라졌군요.

   작가님께서는 입맛에 맞으시는 댓글만 남겨두시나요?

   혹여 작가님이 지우신게 아니라 다른 경로로 지워졌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작가님이 지우셨다면 해명글 부탁드립니다.

3. 이 글을 어디에 올려야하나 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연재한담에 올리게 됐네요.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삭제해 주십시오.

   가끔 한담란에서 논쟁이 일어날 때면 보는 입장에서

   별로 기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될 수 있으면 이곳에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마땅하게 올릴 수 있는 다른 곳이 없군요.

   이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潛雨]

저런...

[本來無一物]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만 오타가 너무 많아 참을 수가 없어 적습니다.
회마다 최소한 10개 이상은 나오는 것 같군요.
작가님 제발 오타좀 신경 써 주세요. 건필~!!!
이하 오타 지적."

이게 악플로 판단된다면 뭐 할 말 없습니다.
김운영님 말은 묘한 뉘앙스가 있어서 참...
흑사자의 김운영님이시라면 즐겁게 보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군요.

[가비(駕飛)]

제 생각엔 오타를 지적하신 댓글은 작가님이 지우신것 같습니다.
지적하신 오타를 수정한 후에도 오타를 지적한 댓글을 남겨놓기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제 짧은 소견이였습니다. ^^:

[투명드래곤]

궁금해서 확인해 보니.. 다른 수많은(-_-;;) 오타지적 댓글들이 그냥 남아 있더군요
님께서 더 좋은 글 부탁드린다는 격려의 글을 남길 의도로 쓰셨는데 그게 오타지적이랑 같이 있다 보니 작가님께서는 '쯧쯧 오타가 있구나.. 제대로좀 써봐라' 라는 의도로 해석하셨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진실은 저너머에.. -_-;;

[금강]

모든 게시판의 게시물을 지울 수 있는 사람은 최고관리자뿐입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작가나 본인의 허락없이는...
작가게시판의 댓글이나 글을 지우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작가와 이야기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관리자가 작가의 방침까지 뭐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일단 게시판이 배정되면,
고무판의 방침과 위배되는 일이 아니라면....
그 게시판에 대해서는 가능한 간섭하지 않습니다.

[루스]

대충댓글만 살펴보니 오타관련 댓글도 많고 작가님이 댓글에 답변도 하시는것 같던데 만약 님의 오타지적 댓글만 지워졌다면 너무한 쳐사인것 같네요.
물론 진실은 저너머에있고 당사자도 아닌 제가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니 뭐라하긴 어렵지만요.
그러나 보통 글에 댓글달때 마음편하시려면 댓글이 지워지는 글엔 댓글을 안달면됩니다.
댓글도 잘안다는 제가 이런말 하긴 뻔뻔하지만 한두번 달아보시고 이상하다싶은글은 그냥 읽기만 하시는게 속편합니다.
댓글 안달아도 보는덴 문제없지않습니까.
왜 댓글 달고 속상해하십니까.
댓글 지워지는거도 몇번 지나면 무덤덤해집니다.
작가님들이 악플에 마음 아파하는것도 많이 봤고 자기 댓글이 지워졌다고 난리치는 독자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그런것도한두번이지 익숙해지면 별로 크게 충격이 되진않는듯하더군요.
저도 유조아에서 적응되니 요즘은 댓글도 별로안달게되고 지워져도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갑니다.
몇번 이런일을 보다보니 귀찬게 댓글을뭐하로다는가 싶은생각도 들더군요.
댓글달고싶을땐 댓글 지워지는 글말고도 댓글을 원하는 글들은 넘쳐남니다.
그런곳에 달면됩니다.
님이 어떤이유인지도 모르게 사라진 댓글때문에 속상하시겠지만 그냥 새로운경험 했다고 생각하시면 가장 속편하실겁니다.

이런일로 글이 올라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고민을 사서하는 느낌입니다.
이런일로 인해 힘들게 고민해서 적더라도 그글이 꼭 자기의 고민을 해결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자기에게 큰 문제가 될 일이 아니라면 그냥 참는게 가장빠른 해결책입니다.
글을 적다가보면 오타 구별해야되고 또 언어순화해야되고 화난상태서 글의 내용으로 인해 더 흥분학됩니다.
그냥 자고일어나면 어제의 그 기분 나쁨이 대부분 사라질테고 곧 잊어버릴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이런글을 적는다고 속시원히 해결되는 경우는 별로없거든요.

괜히 힘들여 댓글적고 속상해 하시지말고 간단하게 운영님 말처럼 리플지우는 글에는 리플달지마시길 바랍니다.
운영님말이 묘하게 의미심장해서 해석하기어렵지만 말그대로 받아들이면 가장 편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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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적다보니 시간을 훌쩍지나가고 글은 또 장문이 되어버렸네요.
이래서 정말 댓글 쓰기가 싫어집니다.
썼던글 또보고 또수정하고 말 바꾸고 오타고치고 하다보면 글은 점점길어지고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군요.
글쓰는데 낭비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쓰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왜 이짓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말했던 대로라면 저도 이글을 적지않고 그냥 넘어가는게 가장 편했을듯하지만 왠지 님도 좀 마음편해지시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적게되는군요.

[방황하는]

설마요 제 오타지적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난 지적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반응에 쪽지로 감사하다고 오기까지 했는데요 ㅡ.ㅡ?

[방황하는]

특히나 오타지적다음에 작가분 반응때문에 더 찾아 헤맨다는...

[本來無一物]

흠... 어제 새벽 제가 30여개 정도 되는 오타 지적을 하고 그 글 밑에 작가님의 '-_- 엄청난 압박' 이란 답글이 달린 후 1시간 정도 지났을 때 둘 모두 지워지는 일이 생겨 이곳과 연재 게시판에 질문을 올렸습니다. 작가님 답변이 댓글 지우신 적이 없다니 아마 누군가 작가님 아이디로 들어와서 실수로 지웠거나 게시판에 이상이 생긴모양이죠. 아무튼 작가님 말씀을 믿고 '그냥 사라졌나보다' 생각하겠습니다. 뭐 알 수 없는 일도 종종 생기는게 넷이니까요. 아무튼 건필!

[방황하는]

음...제 지적사항은 ㅡㅡ;;그대로 있는걸 보니 ㅡㅡ;;;;;
작가분은 아닌듯한데요
혼자 오타지적하니깐 힘든데 도와주세요 -0-;;
오타지적후에 쪽지 날리면 바로 답장오시는데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