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신호의 신작입니다.
재밌습니다.
박신호님이면 구무협풍의 기연,높은무공 등이 등장하지만
그것들을 친근하게 다가오는 캐릭터묘사와 깔끔한 문장으
로 소화하는 능력이 있는 분이시죠.
도편수에서 처럼 개그를 섞어넣는 것도 잘하시죠.
어떤 것들처럼 쓸데없이 분위기를 남발하며 독자에게 감정
을 강요하거나 무게잡다 , X싸나... 싶은 헛짓거리하는 주인
공이 없다는 것도 맘에 듭니다.
무예의 달인은 도편수와는 달리 웃기는 부분은 없습니다.
산동악가와 비슷한 분위기지만 글은 산동악가보다 훨씬 매
끄럽습니다.
아직 10편 남짓, 100K정도 연재됐구요. 딱히 줄거리라 밝힐만
한 양이 아닙니다. 그나마 밝히면 내용을 싹 까발리는 게 될 것
같을정도군요.
조회수가 꽤 되긴합니다만 아직 못보신분이 있을지도 모르겠
다는 생각에 추천글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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