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담란에 글을 쓰는 12345입니다.
그냥 문득 스테이크를 한점 베어물려다 혀를 깨물다가 깨달았습니다.
소설에서 현실성을 찾는게 좀 어의없긴 하지만...
뭐가 진짜 현실성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흠흠... 우선 주인공과 히로인에 대해서...
몇 몇 분들이 독고다이... 혹은 일부일처...를 외칩니다.
근데 진짜 현실성을 가미한다면... 힘 있고 잘 생기고 그리고 여성들이 좋다고 달라붙어도... 독고다이, 일부일처를 외칠 겁니까?
통계를 잡지 않아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독고다이, 일부일처를 외치는 분들이 대게 현실성을 많이 따지기에 하는 말입니다.
자신이 주인공이라 생각해보십시오.
특히 독고다이 외치신 분들!
항상 손으로 해결할 건가요?
성욕이 전혀 없이 고자라도 된 겁니까?
그 잘생긴 외모,, 혹은 능력은 어따 두고 혼자 손 단련을 합니까?
물론 생각하는 측면이 성쪽으로 치우친 것이긴 하지만... 현실성을 생각해서는 독고다이는 절대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이 몰래 밖으로 나와 결계를 친 후 손으로 탁탁탁~!--;
상상만으로도 주인공의 이미지가 폭싹 깨지는 군요!
독고다이를 외치시는 분들! 진정 그런 주인공을 원하는 겁니까!!!_-;;
뭐... 그냥 현실성 있는 소설의 주인공이라면 열 여자 달려들면 아 홉 여자(한 명은 괴물)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그것이 남.자. 주인공이라면요.
으음... 그냥 피 나오는 혀를 애무하며 써봅니다..쿠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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