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때, 고등학교 1학년때 잠깐 읽다가 공부하느라 바빠서
못읽어서 수능끝나고 다시 읽어 볼려고 하는데. 책방을 가보니...
검황.이계정벌하다느니... 13서클이라느니...마법사 무림에 가다라느니... 이런 잡것들 밖에 없어서 이렇게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저런것들 몇개를 읽어 보았는데요.. 주인공이 엄청강한데, 그 강함을 독자들에게 어필해야하는데 필력이 안돼서,,,스토리만 흐지부지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말 저는 그런글 딱 질색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전통무협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직 허접해서 그런지 정말 진짜 무협소설이라 일컫는 소설 몇개를 보면 이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그래서 전통무협이 아닌.. 저는 소설에서 전율이 느껴지는..그런 글을 읽고 싶습니다..
저는 용검전기를...정말 재미있으면서 등줄기에 전율이 느껴지게 읽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주인공이 어리고, 강한.. 그런 흥미위주의 글이라고 해도. 그 방수윤이라는 작가가 정말 글을 잘썻더라고요.
저는 그런..'아..죽이는데?'라는 생각이 가지도록 해주는 소설을 읽고 싶습니다.
논리적인 이치에 맞지 않으면서 문단을 내려가는 글.
글을 쓸줄 몰라서 스토리전개가 엄청나게 빠른글.
이런것들은 다 사절입니다..
추천해주십시요.
부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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